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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안시중소학교, 2017년 제1회 교내예술절 성황리에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06일 09:51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녕안시조선족중소학교 제1기 교정예술절이 상급 령도들, 퇴직교원들, 중소학교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 등 천여명이 함께 하는 환락의 장,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열리였다.

예술절은 유치원어린이들의 무용 "활짝 핀 진달래"로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앙증맞게 깜찍한 유치원어린이들의 무용, 높은 예술기교가 넘치는 소학교 물동이춤, 장고춤이 첫시작부터 장내를 들끓게 만들었고 초중 고중에서 준비한 입고춤 (立鼔舞),소년소녀그룹의 멋진 표현, 신강무용 등 다양한 절목들이 저마다 이채를 띠였으며 지루할 사이 없이 한걸음 한걸음 분위기를 고조에로 이끌어 가다가 유치원으로부터 고중에 이르기까지 , 교원까지 참여한 대형무 “환락의 날”이 절정에 달하였다.

아장아장 걸어 나오며 장내에 폭소를 터뜨린 유치원 어린이들의 타령으로부터 시작해서 널뛰기, 상모돌리기 등 고유의 민족향이 풍기는 우리민족 무용향기가 다분한 대형무는 무대가 페막을 알렸지만 오래도록 장내를 들끓게 했다. 사상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고품격 예술의 무대는 학부모들을 비롯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영을 받았다.

이번 예술절의 무대에 오른 종목들을 보면 무용, 노래, 악기를 비롯해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있었고 종목마다 깔끔하고 높은 예술기량을 보여주었다.

화려하게 펼쳐진 녕안시 조선족소학교 첫 예술절은 학생들의 종합 소질을 발굴 양성하고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이어나가며 학생들의 장끼를 마음껏 펼칠수 있는 활무대로 되였다. 또한 함께 예술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해보느면서 기량을 련마하고 그속에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이기도 하였다.

/황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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