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의 추락은 어디까지일까. 이번엔 신작 프리미어에서 이상 행동을 보여 구설수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조니 뎁, 주디 덴치, 미셸 파이퍼, 페넬로페 크루즈 등이 참석한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의 영국 런던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조니 뎁이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니 뎁은 전날 밤 런던 더 박스 클럽에서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계자는 더선에 "조니 뎁은 지난밤을 거나하게 즐겼다. 담배를 피우려다 세 번이나 저지를 당하기도 했다.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화를 내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프리미어 당일에는 평소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관계자는 "다들 그가 술을 마셨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조니 뎁은 팬들의 악수 요청에 응하고 웃어 보였지만 비틀거리는 발걸음 등 이상 행동으로 경호원의 부축을 받고 레드카펫을 떠났다.
조니 뎁에게는 최근 들어 악재가 거듭 발생하고. 2016년부터 시작된 엠버 허드와 이혼 소송이 마무리된 뒤 자신의 매니저, 자산관리회사인 더 매니지먼트 그룹을 고소, 법정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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