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강식당’이 백종원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콜라보는 대박을 낼 수 있을까.
6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백종원이 ‘강식당’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백종원이 지난 5일 ‘강식당’을 극비리에 찾아가 비법을 전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말을 아꼈다. 백종원의 역할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강식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식당’은 지난 4일 제주도의 한 마을에서 정식 오픈했다. 나영석 PD와 신효정 PD기 의기투합했으며, 입소한 규현을 제외하고 ‘신서유기4’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이 함께한다.
이미 ‘강식당’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장소부터 메뉴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의 대상에 올랐다. 각종 SNS에는 인증샷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강식당’은 ‘신서유기’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식당을 개업하고 직접 메뉴를 개발하는 포맷으로 알려졌다. 손님보다 더 많이 먹는 주인 강호동이 포인트다. 웃기는데 탁월한 멤버들이 뭉쳤으니 웃음도 보장될 전망.
여기에 백종원이 가세했다. 그는 그동안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과 tvN ‘집밥백선생’ 시리즈 등을 통해 다양한 요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쉽지만 알찬 백종원의 레시피는 매번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백종원이 ‘강식당’ 멤버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어떤 메뉴에 관여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대목.
‘강식당’은 오는 10일까지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과 ‘강식당’ 멤버들이 만난 진짜 이유는 베일에 가려졌다. 그는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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