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몇 년, 세계서 중국어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언어문자사업발전보고서(2017) 백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140개의 국가와 지역 내 511 개의 공자학원을 건립했으며 1073개의 중초등학교에서 공자교실을 개설했다.

　　한국 중앙일보의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채택하는 고등학교가 많아지고 있으며 중국어 공부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인터넷 교육과 관련 앱들이 개발되면서 많은 중국어 학습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중국어 열풍이 교재 판매로 이어지면서 판매량도 영어를 제치고 외국어 교재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쉬린(許琳) 중국국가한판(國家漢辦) 주임은 공자학원은 햇빛 사업이고 인류가 세계 평화를 추구하는 아름다운 염원을 담고 있으며 외국 인민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중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면서 공자학원은 중국꿈과 기타 국가의 꿈, 세계의 꿈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담당하면서 인류 문명에 눈부신 중국 요소를 공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쉬 주임은 공자학원은 중국 문화의 창구로 독특한 방식을 통해 환경적 우세를 발휘하고 있고 중화민족의 전통적인 인문정신과 현대 인문정신을 결합해 중국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고 전파하면서 강성국가와 민족부흥이라는 역사적인 사명에 자신의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