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고구 화신조선족소학교 개방일활동 진행
본사소식 심양시황고구화신조선족소학교에서는 19차 당대회정신을 학습하고 관철하는 실제행동으로 학교 교육교학 활동에서 학생들의 전면발전과 건강한 성장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사, 사회가 협력하여 학교를 꾸리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11월 2일 화신소학교는 학교회의실에서 학부모대표회의를 열고 학부모대표들에게 이번 학기 학교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11월 3일에는 가장개방일을 진행할데 관한 계획과 관련 내용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날 학교 개방일에는 민속음식 만들기와 민속전통유희 윷놀이 등 체험활동을 위주로 배치했다. 이날 학부모들과 같이 명절날에 즐겨입는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학생들은 집에서 준비한 식재로 지도교사와 학부모의 지도하에 무침채, 김밥, 주먹밥, 과일샐러드,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모두 꼬마료리사처럼 맛과 형태, 영양에 류의하면서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었고 고급학년 학생들은 자체로 평의도 했다.
6학년 1반에서는 처음으로 민속유희 윷놀이를 개방일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처음 해보는 윷놀이였지만 학생들은 금방 익숙해지고 '불'이 붙기 시작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학부모들까지 나중에는 옻놀이판에 나서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학생들은 학부모와 교사들과 함께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재미있게 유희를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 김호 글 정봉진 특약기자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