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당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은 일생동안 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는 길림 연변석유지회사 연남로 주유소 종업원인 김문령의 말이다.
그의 사무실 책상 서랍에는 19차 당대회 대표증, 김문령대표 출석증과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된 선거용 전문 필이 들어있었다. 김문령은 “보배처럼 잘 보관하면서 시시각각 자기를 격려할 것이다.”고 했다.
10월 28일 오전 7시 경 이미 주유소에 들어선 김문령. 이날은 김문령이 북경에서 돌아 온후의 첫 출근 날이다. 김문령은 1800평방메터 되는 주유소를 한바퀴 돌면서 세심하게 검사했다. “과거에 걸었던 길을 걷고 전에 하던 일을 하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더 큰 힘이 생기고 책임도 더 무거워 졌다.”고 말하는 김문령이다.
오전 8시, 주유소에서 있은 19차 당대회 정신 전달회의에서 김문령은 소박한 언어로 주유소 종업원들에게 당대회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얘기하고 휴대전화에 담은 사진들을 함께 감상했다. 그는 자호감이 넘쳐났다.
김문령은 “전국의 2300여명 대표와 함께 19차 당대회 보고를 직접 듣고 새로운 중앙위원회와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위원을 선거하기 위해 영광스럽고 신성한 한표를 투표할 때의 심정을 무엇으로 형용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김문령은 “19차 당대회 보고는 지식형, 기능형, 혁신형 로동자 대군을 건설하고 로동모범 정신과 장인정신, 로동영광의 사회기풍과 깊이 련마하는 책임풍기를 고양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습근평동지의 보고에는 ‘인민’을 200여차 제기하였는데 이는 인민리익을 최정상에 놓고 있음을 말한다. 기층에서 근무하는 1선 주유소 당원으로서 조금도 빈틈없는 정신으로 사업 계획을 짜고 사업을 잘하며 인민을 위해 봉사하고 백성을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며 행복이 백성들의 생활과 동반하도록 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
“중국특색 사회주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우리 나라 사회의 주요모순은 이미 인민들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와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전화했다. ” 김문령은 빼곡히 적힌 필기장을 들고 자기가 생각하고 느낀 점을 종업들과 함께 공유했다. 김문령이 “보고에서 ‘중국공산당의 분투목표는 바로 인민들이 더 잘 살고 개혁발전 성과가 더 많고 더 공평하게 광범한 인민군중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특별히 감동을 받았고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하자 종업원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일터를 굳건히 지키련다.” 이는 김문령이 19차 당대회에 참가한 후 제일 전달하기 싶은 감수라고 했다. 그는 실제 행동으로 여러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덧 붙였다.
/ 길림신문 편역 홍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