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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용기반 공유경제 폭발 성장, 사용자 활성도 8.7배 ↑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09일 09:52
 (흑룡강신문=하얼빈) 보증금 면제로 대표되는 개인 신용 기반 공유경제 이용자수가 올 들어 폭발적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정보중심 공유경제연구센터가 지난 6일 발표한 ‘신용기반 공유경제 발전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신용 기반 공유경제 서비스 이용자 수는 월 평균 12.7%,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활성도는 무려 8.7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6일 전했다.

  지난해 중국 공유경제시장 거래 규모는 3조 4520억 위안(580조원)으로 공유경제 이용자 수만 6억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수는 특히 올해 초부터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국가정보중심 공유경제연구센터 위펑샤(于凤霞) 부주임은 밝혔다.

  신용 기반 공유 서비스는 앞서 공유자전거 업계에서 지난 3월 처음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후 지난 4월까지 전국 381개 도시의 호텔, 에어비앤비, 공유자동차, 공유자전거, 공유물품 등 8대 공유경제 업계에서 알리페이 산하 개인 신용평가기관인 즈마신용(芝麻信用)에 기반한 보증금 면제 정책이 대규모로 확대됐으며 이로 인해 면제된 보증금은 총 313억 8000만 위안(5조 27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용 기반 공유경제 서비스 하루 평균 액티브 유저 변화 추이

  마이진푸(蚂蚁金服) 연구원 리전화(李振华) 부원장은 “최근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보증금 몰수보다 신용에 오점을 남기는 것이 더 효과적인 처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신용 시스템의 완벽한 구축은 공유 경제 발달에 필수적인 조건이 되어 미래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새로운 상업∙경제 모델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중국신용연구중심 장정(章政) 주임은 “현재 중국의 공유경제의 문턱은 지나치게 낮고 모호한 상황”이라며 “이후 당국이 신용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지 않으면 공유경제의 미래 규모와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보고서는 소비자의 수요 및 공유 의지를 비추어 봤을 때, 의류, 서적, 전자제품 영역의 공유경제가 공유자전거 이후 가장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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