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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과 부인 팽려원녀사, 미국 트럼프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녀사와 함께 고궁박물관 참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11.09일 10:57
습근평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8일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녀사와 함께 고궁박물관을 참관했다.

두나라 정상 부부는 고궁 보온루에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고궁 태화전과 중화전, 보화전 등을 둘러보았으며 문화재 복구 기예표현과 진품 문화재 전시를 참관하고 경극을 관람했다.

노란 기와색과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이 함께 어우러진 가을철 고궁은 독보적인 아름다움과 고풍스러움을 자랑했다.

습근평주석과 팽려원 녀사는 고궁 보온루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녀사를 영접했다.

두나라 정상 부부는 서로 친절하게 인사를 주고받으며 보온루로 이동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보온루 실내는 그윽한 차향과 잔잔한 음악으로 짙은 인문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습근평주석은 취임 1주년에 즈음해 중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한 트럼프대통령에게 열렬한 환경을 표하고 올 4월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 일가족의 환대를 받은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중국 방문이 즐겁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트럼프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은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표하며 이번 방문은 량국의 드높은 중시뿐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쌍방의 공동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긍정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달성할수 있으리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표했다.

습근평주석은 질문에 응해 중국 경제사회발전 현황과 얼마전 막을 내린 중국공산당 제19차대표대회 중요 성과를 트럼프대통령에게 소개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이번 방문에 대한 중국측의 주도면밀한 배치에 사의를 표하고 중국공산당 제19차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페막과 습근평주석의 중공중앙총서기 재당선에 축하를 표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중국경제발전의 성과를 찬상하고 중국에 대한 이번 국빈방문에서 성공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주석은 트럼프대통령에게 고궁 력사를 소개하고 고궁은 중국 력사문화를 료해함에 있어 빼놓을수없는 창구라고 말했다.

잇따라 습근평주석 부부는 트럼프대통령 부부와 함께 태화전과 중화전, 보화전을 참관했다.

두나라 정상 부부는 내금수교를 넘고 태화문을 지나 넓고 위엄있는 태화전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남겼다.

두나라 정상 부부는 고궁 중축선을 따라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참관하면서 삼대 궁전 이름중 “화”자에 담긴 중국의 문화 전통에 깊이 공감했다.

트럼프대통령은 고궁 건축군의 위엄과 장관에 경탄을 아끼지 않으며 가끔식 걸음을 멈춰 둘러보기도 하고 붉은색 벽과 황금색 기와, 기둥 조각과 그림을 자세히 음미하며 심후한 저력과 풍부한 내포를 지닌 중국 전통문화에 깊은 찬탄을 표시했다.

태화전, 중화전, 보화전을 참관하고나서 두나라 정상 부부는 고궁문화재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두나라 정상 부부는 시계, 목기, 금속기, 도자기, 방직품, 서화 등 문화재 복구 기예 전시를 관람하고 현장에서 서화 복구작업을 체험했으며 함께 진품 문화재전시를 관람했다.

두나라 정상 부부는 문화재 복구 면에서 진행된 중미 두나라간 광범위하고 깊이있는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두나라 정상 부부는 창음각으로 이동했다.

이동중에 그들은 경태람공예정품과 제작기예 전시를 감상하고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창음각에서 두나라 정상 부부는 또 중국의 삼대 경극 공연을 관람했다.

참관 교류를 진행하는 동안, 두나라 수반은 국정운영과 중미 관계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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