꽂꽂이를 배우고 행복 가득한 엄마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 BEST문화교류센터에서 실시한 ‘어머니 행복성장학교’ 1기 교육과정이 6주간에 거쳐 지난 1일 원만한 마무리를 지었다.
칭다오BEST문화교류센터 렴미연 원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과정에서는 엄마로서 갖춰야 할 덕목, 자질과 기본 자세, 그리고 습득해야 할 지식과 정보 및 노하우와 지혜를 비롯한 여러가지 종합적이고 실속적인 내용들을 단계별로 강의했다.
이번에 렴 원장은 따분하고 지루한 교육의 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꽃꽂이 강좌와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강좌를 교육과정 사이에 별도로 준비해 엄마들이 가정의 분위기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넣기도 하였다.
‘꽃이야기’의 한청미 사장이 어렵고 멀리만 생각했던 꽃꽂이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고 한국 민혜란 원장이 이미지 메이킹과 내츄럴 메이크업을 강의했다. 민 원장은 현재 칭다오 미우아카데미 대표 원장, 칭다오산즈슝(三只熊)피부관리센터 원장으로 중국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가고 있다.
렴 원장은 수료식에서 앞으로 수료생들과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그동안 배운 것들을 실제로 가정과 사업에 옮긴 경험담을 교류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칭다오BEST문화교류센터에서는 사정상 이번 과정에 참여하지 못한 어머니들의 요구에 응해 내년 3월에 제2기 어머니행복성장학교 과정을 개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