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장백호랑이팀의 마지막 수비인 꼴키퍼 지문일선수는 20일 곤명 해경훈련기지에서 기자에게 《기회가 된다면 더 높은 무대에 서고 싶은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1988년 2월 18일 연길시에서 태여난 지문일은 소학교 2학년 시절부터 운동에 애착이 깊었다. 연길시공원소학교를 다니던 2학년때부터 축구와 인연을 맺은 지문일은 3학년부터 키퍼훈련을 받았고 연길시공원소학교를 졸업한뒤에는 훈춘6중에서 기량을 닦았다.
연변주체육학교에 입학한 다음에는 윤명호 지도의 수하에서 재능을 더 련마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03년 동계훈련때 연변1팀의 부름을 받고 연변1팀에 들어간 지문일은 끈질긴 노력과 의지로 1년만인 2004년 11월에 국가청소년축구팀에 발탁되였고 2005년에는 국가팀의 부름을 받는 영광을 가지게 되였다.
현재는 연변팀의 주력꼴키퍼로 활약하면서 올초 1월 해남 전지훈련과 2월 곤명 해경기지 전지훈련에서도 솔선수범으로 한번도 빠짐없이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다.
지문일선수는 흥취가 다방면이며 매우 순진한 선수이다. 평소 훈련에서도 게으름을 피우는 법이 없이 매우 책임감 있고 부지런한 선수이다.
연변팀의 키퍼지도 정영학씨는 《지문일선수는 키퍼로서의 모든 자질과 우세를 갖춘 선수이다.연변주체육운동학교때 한차례 경기에서 허리를 상한뒤로 지금까지 허리통증으로 앓고 있지만 책임감 있게 모든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평가한다.
올해 연변장백호랑이팀 슈퍼리그 진출목표에 대해 그는 《팀을 위해 꼴을 적게 먹고 모든 면에 열심히 해 슈퍼리그 진출에 힘쓰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