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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제시카→크리스탈→아이린, SM 냉미녀 계보

[기타] | 발행시간: 2017.11.18일 14:01

[OSEN=선미경 기자] 도도하게 예쁘다.

가요계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은 비주얼 원톱으로 유명하다. 실력과 분위기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도 완벽한 조합을 이루는 구성이다. 원조 요정인 S.E.S 시절부터 걸그룹 원톱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가요계 대표 미녀로 떠오르면서 SM의 비주얼 자부심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도도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더 매력적이 아이린이다. 아이린 이전에도 소녀시대의 제시카,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SM의 이른바 '냉미녀' 삼총사로 불렸다.

#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

소녀시대의 비주얼 센터가 윤아라면, 제시카는 윤아와는 다른 분위기의 냉미녀다. 다소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서 풍겨지는 도도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캐릭터. 시크한 도시적인 분위기가 강한 제시카는 똑부러지는 야무진 인상도 있다. 사업가로도 번창하고 있는 만큼 인상이 잘 맞아 떨어진 셈이다.

특히 제시카는 도도한 분위기의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분위기 있는 패션을 연출하면서 패셔니스타로도 활약 중. 도도하고 시크한 도시 여성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시대 탈퇴 이후 SM을 떠났지만, 1세대 SM 대표 냉미녀라고 할 수 있다.

# 에프엑스 크리스탈

제시카의 친동생인 크리스탈도 언니에 이어 SM의 냉미녀 계보를 잇는 멤버다. 에프엑스 멤버들 사이에서도 도도한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것. 귀엽고 오묘한 분위기의 설리, 보이쉬한 엠버, 에너지 넘치는 루나, 인형미모의 크리스탈과 완벽한 조합이다. 제시카는 크리스탈과 친자매인 만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분위기의 냉미녀다.

크리스탈의 이런 분위기는 오묘한 색깔의 에프엑스 음악을 더욱 매력적으로 살린다. 무대 위에서의 도도한 무표정이 매력을 더하는 것. 최근에는 드라마 '하백의 신부'를 통해서 이런 시크한 매력을 살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다. 크리스탈 역시 제시카 못지않은 패셔니스타로 꼽힌다.

# 레드베벳 아이린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은 요즘 걸그룹들 사이에서 가장 예쁜 미모로 꼽히고 있다. 아이린 역시 특유의 무표정이 매력적이다.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라 냉미녀로 꼽히지만, 환하게 웃을 때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한 아이린이다.

아이린은 최근 레드벨벳이 대세 행보를 걷는 만큼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멤버이기도 하다. 아이린 특유의 도도한 매력, 무대 위에서의 통통 튀는 개성까지 다채로운 색깔이 예쁘다. 제시카와 크리스탈로 이어지는 SM 냉미녀의 계보를 완벽하게 이어가고 있는 아이린이다. /seon@osen.co.kr

[사진]SM·tvN 제공, OSEN DB

출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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