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아르헨티나 잠수함 실종 4일째..악천후 속 수색성과 없어

[기타] | 발행시간: 2017.11.20일 06:46

실종된 아르헨티나 잠수함의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악천후 속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클라린 등 현지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오전 10시52분과 오후 3시42분 실종된 잠수함 ARA 산후안 호에서 보낸 것으로 보이는 7차례의 위성 수신 조난신호가 탐지됐다.

실종된 산후안 호가 교신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사라져 가던 구조 희망이 되살아났지만 실종된 지 4일째인 이날 8m에 달하는 높은 파고와 거센 바람으로 수색에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악천후로 해상 수색 작업 보다는 항공기를 활용한 공중 수색 위주로 전개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악천후는 48시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칠레 등이 파견한 항공기들이 마지막 교신 부근의 해상을 뒤졌다. 초기 수색 목표 지역의 80%에 대한 수색이 끝났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파견한 11척의 선박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 해군 해저구조대도 수색 작업에 합류했다.

실종된 잠수함에 탑승한 승조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배너가 걸린 마르 델 플라타 해군 기지.

아르헨티나 해군은 미국의 이리듐 커뮤니케이션과 확인작업을 벌였지만, 조난신호의 출처를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마르 델 플라타 해군 기지의 사령관인 가브리엘 곤살레스 제독은 이날 "조난신호가 산후안 호가 보낸 것인지 명확한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산후안 호에서 발송된 조난신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면밀한 추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카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돌아오던 산후안 호는 15일 아침 파타고니아 해안에서 430㎞ 떨어진 곳에서 마지막으로 해군 본부와 교신한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44명의 승조원이 탑승한 산후안 호에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여성 잠수함 장교인 엘리아나 크라프치크가 탑승했다. 산후안 호는 15일 분량의 예비 식량과 충분한 산소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3년 취항한 산후안 호는 아르헨티나 해군이 보유한 3척의 잠수함 가운데 가장 최신이다. 2008년 중간 보수를 받았다.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서 강조 경제회생의 호세강화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며 ‘두가지 확보, 한가지 우선’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호옥정 종합평가 진행 23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의를 소집하고 회의를 사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