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전시/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선양서 한중 우수 중소기업 상담회…"협력땐 시너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21일 08:25
(서울=연합뉴스) 강성철·김인국 월드옥타 명예기자(선양) =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완호우호텔에서 지난 16∼18일 '2017 인천 우수제품 중국시장개척단 비즈니스 상담회'와 '2017 중국 선양-한국 부천 기술교류상담회'가 열렸다.

선양시 대외과학기술교류센터의 초청으로 열린 행사에는 인천시 17개 기업과 부천시 10개 기업에서 33명이, 중국 측에서는 100개 한족기업과 랴오닝성의 선양·푸순·단둥·랴오양의 조선족기업가협회 소속 146개 기업 330명이 참석했다.

이 상담회는 앞선 기술력을 가진 한국 기업이 중국 동북지역의 기업과 협력해 중국 시장 진출과 나아가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려고 마련했다.


16일에는 한국 기업 '기술과가치'와 중국 요녕후원환경기술회사가 합작해 양국 기술과 자원을 접목하는 중국국제기술이전서비스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고, 17일에는 한국 컨설팅업혁신진흥회와 중국 동북부지역창신창업협회가 양국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담에 참여한 김기혁 명보에너지 회장은 "3년 전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몽골 진출에 성공한 사례가 있어 기후가 비슷한 중국 동북지역 상담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중국 측 3개 회사와 기술이전 관련 구체적 논의를 약속하는 등 사업 영역을 새로 개척해 기쁘다"고 밝혔다.

상담회를 주선한 양석균 컨설팅업혁신진흥회 회장은 "중국은 넓은 시장과 자원이 있고 한국 중소기업은 선진기술과 좋은 아이템을 갖고 있어서 협력하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에 기업당 30∼40회 상담을 진행했고 상호 관심을 보인 경우가 많아서 상담회를 지속해서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상담회 기간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에서는 한족·조선족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소개하는 홍보회를 열기도 했다.

16∼18일 중국 선양시 완호우호텔에서는 인천·부천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중국 한족·조선족 기업과 기술 교류를 모색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7%
10대 0%
20대 0%
30대 29%
40대 6%
50대 6%
60대 6%
70대 0%
여성 53%
10대 0%
20대 6%
30대 24%
40대 18%
50대 0%
60대 6%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애니메이션 '짱구'에서 봉미선, 즉 짱구엄마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강희선이 4년 전 대장암을 발견했던 때를 떠올리며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에서는 짱구엄마, 샤론 스톤, 줄리아 로버츠, 지하철 안내방송 목소리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국가문물국, 미국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 추적

현지 시간으로 4월 17일 국가문물국은 미국에서 류실된 문물예술품 38점을 성공적으로 추적하여 반환했다. 반환식은 뉴욕 주재 중국 총령사관에서 열렸으며 미국 뉴욕 맨하튼지방검찰청은 압수한 중국의 류실 문물예술품 38점을 중국정부에 인도했다. 초보적 감정을 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 아이디어 제품들 인기

제4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람회 기간 세계적 회계법인 KPMG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리성적 소비라는 큰 환경에서 소비자는 제품 자체의 품질과 경험을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국제소비박람회는 아태지역에서 규모가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대외무역액의 ‘반벽강산’ 차지한 민영경제 수출입, 그리고 ‘진강경험 ’

해관총서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 수출입규모가 사상 동기 처음으로 10만억원을 돌파, 성장속도가 6개 분기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중 민영기업의 1분기 수출입액이 5.53만억원으로 10.7% 성장, 수출입총액의 54.3% 를 차지, 1분기 대외무역총액의 ‘반벽강산’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