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녕안시조선족중학교는 근년에 학교 교수청사와 학교 정원건설에 힘을 기울여 눈에 확 띄우는 전변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내부시설과 더불어 교육교학질제고에서도 획기적인 전환을 이루어 대내외로 지명도를 높였다. 이번 학기에 있은 국가기초교육검사에서 녕안시조선족중학교는 녕안을 대표한 8개 학교에서 1등하는 영광을 지녀 정부와 해당 부문의 긍정을 받았다.
녕안시조선족중학교는 일찍 한국 인제군 고등학교와 자매결연하였고 20 14년도에는 한국 남서울 대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런 자매결연을 통하여 서로간의 협력과 합작 그리고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서로간의 정보교환에서도 한몫을 톡톡히 하였다.
이번에 이루어진 한국 부산 동의대학교와의 자매학교결연도 우연만은 아니다. 동의대학교 장종욱 부총장을 비롯한 일행 4명은 오기전에 벌써 녕안조중에 대한 료해가 있었으며 그만큼 믿음이 선 기초에서 결연의식이 이루어진 것이였다.
자매학교체결의식을 마무리하고 장종욱 부총장의 '유망한 진로, 행복한 미래'라는 특강까지 있어 의식에 참가했던 사생들의 마음까지 훈훈 하게 덮혀주었다.
/최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