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륙강대변인은 20일, 중국은 인도 지도자가 론쟁이 있는 지역에 가서 활동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면서 인도측이 쌍무관계 대국을 수호하고 변경문제를 복잡화하는 행동을 더는 취하지 말기 바란다고 표시했다.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 코빈드 대통령은 11월 19일 이른바 ‘아루나찰프라데시’를 방문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질문에 륙강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인 변경 문제에서의 중국의 립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 중국정부는 종래로 이른바 ‘아루나찰프라데시’를 승인한 적이 없다. 중인 쌍방은 현재 담판협상을 통해 량국의 변경문제를 해결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쌍방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변경문제가 해결되기전 쌍방은 응당 공동으로 변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인도 지도자가 론쟁이 있는 지역에 가서 활동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 목전 중인 관계는 발전의 중요한 시각에 처해있다. 인도측이 중국과 마주 향해 전진하고 쌍무 관계 대국을 수호하며 변경문제를 복잡화하는 행동을 더는 취하지 않음으로써 변경담판과 량국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