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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농사를 멋지게 지은 김옥준할머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23일 09:35
(흑룡강신문=하얼빈) 상지시 상지진조선족로년협회의 김옥준(69세)할머니는 금년에 고추농사를 멋지게 지어 대풍을 안아왔다.

  김옥준할머니는 현재 상지진에 계시는데 올봄에 10여리 상거한 이전에 살던 하동향 대성촌에 가 1.5무가량되는 터전에다 몽땅 고추를 심었다. 그리고는 시종 과학적 방법을 채용했는바 이를테면 오염을 예방하기위해 퇴비를 밑거름으로 충족히 주고 고추품종도 우량종을 선택했으며 그루 간격도 적당하게 잡았다. 하였기에 가을에 고추를 무려 6000근이나 수확했다.

이렇게 대풍이 들자 김옥준할머니는 붉은 고추를 5000근이나 팔고도 적지않은 고추를 남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주었다. 그리고 300여근이나 되는 고추(붉은것과 푸른것)를 차로 실아다 협회에 기증했는데 만약 이 고추를 시장가격으로 환산하면 400여원에 달한다.

  생각밖으로 이렇게 많은 고추를 받은 협회는 감지덕지하며 붉은 고추를 따로 골라 말끔히 손질해 말리우고 분쇠공장을 찾아가 분쇠했는데 고추가루가 20근이나 났다. 하기에 협회는 명년에 수요되는 고추가루를 이미 해결했다. 그리고 푸른고추로는 장졸임을 적지않게 했기에 협회의 큰 부담을 덜어주었다.

  김옥준할머니의 이같은 헌신적 정신은 뭇사람들의 한결같은 절찬을 받았다.

  /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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