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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이 새로운 팀으로 되려면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1.27일 08:45
김영선

연변팀이 중국 슈퍼리그에서 광주항대팀을 제압하고 무승부를 거둔 적도 있다. 상대는 우승을 했고 우리는 탈락됐다. 하지만 연변팀이 너무 큰 슬럼프에 빠질 필요가 없다.

광주항대팀이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했다고 중국축구 발전에 무엇을 기여했나? 그 결과로 중국축구가 유럽이나 남미와 같은 축구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했는가? 아니다. 물론 큰돈을 써가며 세계 정상급 감독이나 선수들을 영입시켜 진행하는 슈퍼리그에서 우승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지금 연변팀이 경제적으로 충족하지 못하기에 앞으로도 계속해 꼴찌라는 법은 세상에 없다.

월드컵 우승도 어제 내린 눈이고 이미 흘러간 두만강 물이다. 그러니 우리도 지난 시즌에 원망스럽던 일들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이제부터 정신을 바싹 차리고 몽상에서 깨여나 유능한 새 감독진을 만들어 슈퍼리그에 다시 도전해야 된다. 그럼 감독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탈락된 연변팀을 다시 살릴 수 있을가?

프로축구에서 감독의 지도력이 최우선이고 또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사실 이런 생각은 구석기시대 사고방식이다. 능력 순위를 말하자면 첫째가 축구지도력이 아니라 인격이다. 인격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인격이 좋지 못한 지도는 선수들을 고통스럽게 만들며 또 선수들의 불안 때문에 팀의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없다.

둘째는 학습이다. 적지 않은 감독들이 선수출신인데 선수생활 때문에 별로 공부를 하지 못했다. 때문에 무조건 배워야 한다. 스스로 선진적이고 배우지 못했던 지식들을 찾아 끊임없이 학습해 자기 주도 문화리론과 지도철학을 만들어 현대감각에 맞게 재량된 축구전술들을 학습해야 한다.

셋째는 축구팀에 대한 운영관리다. 말하자면 프로축구팀은 기업과 같은 존재인데 감독이 경영학을 모르면 우수한 축구팀으로 만들기 힘들다. 개인이나 기업이 파산되는 가장 큰 리유는 미국 경영학 창시자 피터드러커의 말처럼 그들은 경영을 모르기 때문이다. 프로팀의 운영관리도 마찬가지다. 이적료, 선수영입, 로임, 관리비 등 거액이 오고가는 프로팀이 큰돈을 쓰고도 경영관리가 부실하면 팀 성적이 부진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파산을 재촉한다. 경영관리가 잘된 축구팀은 적절한 돈을 쓰면서도 경기력을 최대로 격발시킨다.

넷째는 교육이다. 감독이 가르치고 선수들이 배우는데 선생님이 모르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지 못한다. 그러니 축구감독이 부진하는 팀을 살리자면 축구실천과 리론지식이 풍부하고 교육학을 배운자가 나서 팀을 분석하고 그릇된 것들을 찾아 선수들을 가르친다면 축구팀은 비전이 생긴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무엇을 전수시켰는지 감독 교육수준이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다섯째가 바로 지도력이다. 우에 네가지 능력을 갖춘 감독이라면 축구팀 선수들의 실정에 알맞은 체력, 개인기, 전술, 정신력에 대한 방안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훈련, 시합, 분석, 교정 시스템으로 축구팀을 조률한다면 언젠가 새로운 팀으로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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