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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의 아들 황대년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1.27일 08:41
습근평은 황대년 동지의 선진사적에 대해 중요지시를 내리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마음속에 나라를 품고 지성으로 나라에 보답하며 애국의 정, 보국의 뜻을 조국의 개혁발전의 위대한 사업 속에 융합시키고 인민이 력사를 창조하는 위대한 분투 속에 융합시켜야 한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은 최근 황대년 동지의 선진사적에 대해 중요지시를 내려 황대년 동지는 과학기술로 나라에 보답하려는 리상을 가지고 조국의 부강, 민족의 진흥, 인민의 행복을 위해 힘을 이바지하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으며 우리 나라의 교육과학 연구사업을 위해 뛰여난 기여를 했는바 그의 선진사적은 사람들을 깊이 감동시켰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황대년 동지를 본보기로 삼아 그의 마음속에 나라를 품고 지성으로 나라에 보답하는 애국의 정을 따라배우고 그의 글을 가르쳐 인재를 육성하고 대담하게 남보다 앞서가는 직업정신을 따라배우며 그의 명리를 따지지 않고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고상한 정조를 따라배워 애국의 정, 보국의 뜻을 조국의 개혁발전의 위대한 사업 속에 융합시키고 인민이 력사를 창조하는 위대한 분투 속에 융합시키며 자기부터 잘하고 맡은 바 사업부터 잘하여 ‘두가지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데 지혜와 힘을 기여해야 한다.

황대년은 이름난 지구물리학가이며 생전에 길림대학 지구탐측과학기술학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직무를 담임했다. 2009년 황대년 동지는 국외의 우월한 조건을 결연히 포기하고 조국으로 돌아와 각고의 노력으로 연구하고 과감히 혁신하여 일련의 중대한 과학기술 성과를 따냈으며 여러가지 국내 기술공백을 메웠다. 올해 1월 8일 병으로 사망했으며 나이는 58세밖에 안되였다.

머리말

“나는 조용히 떠나겠노라, 여기 올 때처럼 조용히”

7년 전, 그는 흩날리는 눈송이를 맞으며 영국 캠브리지대학으로부터 중국 장춘으로 왔다. 조국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7년 후 여전히 큰눈이 흩날리는 날, 팽이처럼 드바삐 돌아치던 사람이 58세의 한창 나이에 갑자기 우리 곁을 떠났다. 오로지 한단락의 전기를 남기고 세상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그가 귀국하는 바람에 어느 한 나라의 항공모함연습 전반 함대가 100해리 후퇴하게 되였고

그가 귀국하여 중국의 심부탐측사업이 5년 동안에 선진국가가 20년을 거쳐 완성한 수준에 도달했다.

황대년—

사람들이 눈물을 머금고 그의 이름을 부르고 있을 때 그는 영원히 두 눈을 감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대지의 아들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그의 일생이 지구물리탐측과 밀접히 련관되여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를 반짝이는 류성이라고 한다. 그것은 불타는 생명의 불꽃이 여전히 대지의 깊은 곳 여기저기에서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전장

2016년 12월 13일, 아침 해빛이 길림대학 제1병원 1265호 병실에 스며들고 있을 때 황대년은 컴퓨터를 켜고 사업하고 있었다.

9일 전, 조수 우평이 의사선생의 건의 대로 황대년을 ‘끌고’ 길림대학 제1병원에서 신체검사를 했다. 검사가 끝나자 황대년은 회의에 참가하러 북경으로 갔다. 북경에서 돌아와 숨도 돌리지 못했는데 입원통지서를 받았다.

밤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황대년은 의사선생으로부터 병정황을 알았고 수술방안에 대해서도 들었다. 어쩐지 불안했다. 그는 외지에 있는 남동생과 녀동생을 불러 오래간만에 세 형제가 함께 식사를 했다. 그는 영국에 있는 딸 황소에게 병상황을 알려주지 말라고 재삼 당부했다. 딸이 당금 해산하게 되는데 걱정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황선생, 아침밥 드세요!” 비서 왕욱함이 곽밥을 들고 병실에 들어왔다.

“쇼왕, 여기 중요한 일이 있는데 처리해주오.” 황대년은 베개 옆에서 하드 디스크를 가져다 그녀에게 주었다.

“이 안에 일부 자료는 잘 보관해야 하오. 만일 내가 잘못되더라도 꼭 학교에 전해주고 나라에 전해주오.”

“황선생, 선생님은 신체도 좋도 의사선생님도 수술이 아주 간단하다고 했어요. 걱정마세요. 다 잘될 거예요.” 왕욱함은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불거졌다. 그는 인차 머리를 수그렸다.

다행히 사생들이 병문안을 와서 굳어졌던 분위기가 풀렸다. 모두들 평소처럼 줄을 서서 황선생이 임무를 배치하고 의난점을 해결해주기를 기다렸다.

“손용이, 이건 일부 연구방향에 대한 새로운 구상이요. 돌아가서 잘 생각해보고 수술이 끝나면 우리 다시 교류하기요.”

“초건이, 이건 내가 찾은 문헌자료와 소프트웨어 절차요. 돌아가서 학생들에게 보여주오.”



사생들과 이야기하느라면 두세시간이 지난다. 청년교원 초건은 황선생의 얼굴색이 피곤한 것을 보고는 황선생이 잘 휴식하게 빨리 돌아가자고 재촉했다.

병실은 조용해졌다.

핸드폰에서 ‘딩동’ 소리가 났다. 황소가 가족채팅방에 갓난애기의 사진을 올렸다.

황대년은 안경을 바로 걸고 핸드폰을 가까이 대고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갓난애기의 넙다란 이마, 오똑한 코, 큰 귀를 보면 볼수록 기뻤다.

그는 웃는 표정을 련속 세개 보내고 또 악수하는 표기도 세개 보내 힘내라고 딸을 고무격려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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