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다국련합군이 약속을 지키지 않은 탓으로 예멘의 인도주의 위기가 더 엄중해지고있는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조선족문화통신] | 발행시간: 2017.11.27일 14:55
사우디아라비아가 령도하는 다국련합군이 22일, 23일 점심부터 예멘 사나 공항과 호데이다항을 다시 개방하여 인도주의 구조물품을 접수할수있게 한다고 선포하였다. 하지만 많은 구조단체들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다국련합군을 비난하고있다. 구조물품을 실은 선박들은 약속시간이 8시간이나 지났지만 의연히 예멘에 진입하지 못하고있다.

유엔 인도주의사무 조률판공실의 한 대변인은 24일, 다국련합군이 유엔 구조기구의 요구를 들어주었기 때문에 구조일군을 탑재한 항공편은 25일부터 사나공항을 리용할수있지만 구조물품은 현재 뱃길로 예멘에 들어갈수없다고 표했다.

당면 예멘의 인도주의 위기가 엄중하다. 구조기구의 관원이 소개한데 의하면 모든 구조물품들이 예멘에 전해지더라도 위기는 단번에 해결할수없는 상황이다.

예멘에 대한 두주간의 봉쇄를 진행한후 다국련합군은 23일 호데이다항을 다시 개방하고 유엔 구조기구가 사나 국제공항을 리용하도록 허용한다고 선포하였다. 하지만 서방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약속한 시간이 넘었지만 예멘에 대한 봉쇄는 의연히 풀리지 않았고 통상구도 개방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사는 얼마전 유엔 인도주의 사무 조률판공실 대변인 엔스 랄크의 말을 빌어 구조기구는 련합군이 개방한다고 약속한 통상구에서 봉쇄를 해제할 아무런 기미도 찾아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원 유엔 인도주의 사무를 책임졌던 양 에그란이 령도하는 노르웨이 난민위원회는 현재 근 백만에 달하는 예멘 민중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에그란은, 지금까지 구조기구는 통상구를 다시 개방한다는 문건은 보았지만 관련 방안은 실시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영국 가디언신문은 24일, 유엔 인도주의사무를 책임진 제미 마이그드리크는 인도주의 구조물품을 접수해 예멘에 진입할 수속을 다 마치고 지금 대기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들은 앞으로 이틀사이 구조물품이 예멘에 들어갈수있기를 바라고있다.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한데 의하면 유엔 인도주의 사무 조률판공실의 엔스 랄크 대변인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뜬 비행기는 구조일군들을 싣고 25일이면 사나 공항에 착륙할수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조물품은 지금까지 예멘에 진입할수없다고했다.

랄크 대변인은, 다국련합군은 구조일군을 탑재한 항공편에 대한 단속을 풀어주었다면서 이에 환영을 표한다고했다. 그리고 그는, 지부티에서 뜬 항공편도 사나 공항에 착륙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랄크 대변인은, 아직까지 구조일군들이 탑재한 항공편에 어떤 물품을 실을수있는지도 밝혀지지 않았고 바다 항구에 대한 봉쇄 해제는 아무런 실질적인 진전도 없다고했다.

로이터통신이 보도한대로라면 세계 량식계획서의 한 화물선은 지금 호데이다항에서 대기중이고 콜레라 역병에 대처할 의료물품을 탑재한 선박 한척도 지부티항에서 대기중이다.

이달 4일 후티 무력이 탄도미사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을 공격했지만 미사일은 중도에서 요격되였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사우디라아비아는 다국련합군을 조직해 륙해공으로 예멘 통상구를 모두 봉쇄했다. 이는 후티무력이 이란으로부터 탄약을 지원받는 길을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13일 다국련합군은 예멘정부가 통제하는 통상구를 봉쇄한다고 선포하였다. 여기에는 림시 수도 아덴, 남부 통상구 무칼라, 홍해 통상구 무하르가 포함되였다.

3년전부터 동란을 겪은데다가 최근의 봉쇄까지 당하면서 예멘의 인도주의 위기는 아주 엄중해졌다. 지금 예멘의 민중들을 돕고있는 에그란은 다국련합군의 결정에 환영을 표하면서 이는 “정확한 할걸음”이라고했다. 하지만 에그란은 예멘에 대한 봉쇄는 “불법적인 집단적 징벌”이라고 지적했다.

에그란은, 모든 인도주의 구조물자가 예멘에 진입한다해도 위기를 가셔줄수없다면서 예멘 민중들이 수요하는 90퍼센트의 수입제 식품과 연료는 예멘에 진입할수없는 상황이라고했다. 랄크 대변인은, 예멘은 현재 기근이 들고 콜레라 역병이 나타나는 등 여러가지 인도주의 위협에 직면했다면서 각종 식량 보급과 의료물품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엔 아동기금회, 세계량식계획서, 세계 보건기구는 이달 16일에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당면 예멘에는 2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비상 지원을 수요하고있으며 여기에는 천 백만명 어린이가 포함된다고했다. 그리고 약 7백만명에 달하는 예멘 사람들은 지금 전적으로 식품구조에 의해 생활하고있다고했다.

세계 량식계획서는 만약 이런 상황이 호전되지 못한다면앞으로 몇개월사이 15만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영양 실조로 숨지게 될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7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서 강조 경제회생의 호세강화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며 ‘두가지 확보, 한가지 우선’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호옥정 종합평가 진행 23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의를 소집하고 회의를 사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