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갑부이자 IT업계의 대부이며 마이크로소프트(微软)의 창시자인 빌 게이츠가 중국공정원의 외국국적 원사로 선출됐다.
27일, 중국공정원 공식 사이트의 발표에 따르면 85명이 2017년 신임 원사에 선출되였는데 그중 외국국적 원사가 18명, 빌 게이츠가 그 일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공정원은 지난 6월부터 11월 3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총 533명의 후보중에서 85명의 원사를 선출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외국국적 원사의 선출은 원사들의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실제 투표에 참가하는 원사는 반드시 전체 원사의 2/3를 넘는 투표수를 얻어야 선거가 유효하고 찬성표는 실제 투표수의 2/3를 넘어야 선출된다. 그러고 보면 빌 게이츠는 원사로 되기까지 층층의 심사를 거쳤던 것이다.
선출 표준으로 볼 때 중국공정원 외국국적 원사로 되려면 아주 높은 공정과학기술 수준과 국제적인 높은 명성을 갖고 있거나 중국공정과학기술사업 발전에 공헌을 했거나 우리 나라 공정과학기술계와 국제간 교류에서 중요한 작용을 일으킨 외국국적 전문가, 학자여야 한다.
빌 게이츠의 경우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할뿐더러 아주 높은 공정과학기술 수준도 구비하고 있다.
http://it.people.com.cn/n1/2017/1128/c1009-296714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