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헤이룽장(黑龍江)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헤이룽장성 곳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으로 넘쳐난다. 대자연이 기지개를 켜는 봄에는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봄기운이 완연하고 대지 곳곳에 생기가 넘쳐난다. 무더운 여름에는 푸른색 잎들이 대지를 초록 해양으로 변모시키면서 생명력과 활력으로 충만하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황금색 들판이 풍작의 기쁨을 예고하면서 행복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고, 나뭇잎들이 알록달록 고운 색깔 옷을 입고 무르익어 가는 가을을 노래한다. 흰 눈이 내리는 겨울이 되면 새하얀 솜옷을 걸친 듯한 순백의 아름다움이 망망한 대지에 펼쳐지고, 운무가 흩어지는 모습은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운치를 자아내며, 하얀 눈 옷을 입은 나무들은 동화 속 설국을 연상시킨다.
헤이룽장의 춘하추동 사계절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노라면 형언하기 어려운 대자연의 매력이 담뿍 느껴진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