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와 전라남도 담양군이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민망과 담양군은 콘텐츠 공유와 취재 및 홍보 협력, 중국 현지 홍보사업을 함께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최형식 담양군수,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전라남도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광주-대구 고속도로, 국도 등 편리한 교통망과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담양 일반산업단지 등 첨단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 친환경 농특산물과 대나무의 주산지이며 대표 관광지로는 대나무가 우거진 죽녹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선정된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등 다양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대표 여행지로 유명하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오는 2018 담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인민망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담양군을 알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로 유명한 담양군을 중국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