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아르헨티나 잠수함 실종 15일..승조원 가족 '진실규명' 소송

[기타] | 발행시간: 2017.12.01일 07:17

아르헨티나 실종 잠수함 승조원의 가족 일부가 사법당국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토도 노티시아스 방송 등 현지언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RA 산후안 호에 탑승한 승조원 가족 중 일부는 실종 진실규명 소송을 위해 원고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승조원 8명의 가족이 원고가 되겠다고 자원했다.

이들은 사법당국이 집중적인 수색작업에도 행방이 묘연한 산후안 호의 항해 기록 등과 관련된 증거를 보존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7세 승조원 아들을 둔 루이스 타글리아피에트라 씨는 "해군이 정보를 은폐하고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어떤 어려움에도 우리는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44명의 승조원을 태운 채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 우수아이아에서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향하던 산후안 호는 15일 아침 파타고니아 해안에서 400㎞ 떨어진 곳에서 마지막으로 교신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산후안 호는 최후 교신에서 '잠수용 튜브로 물이 들어와 합선으로 전기 배터리 시스템에 고장이 났다'고 해군 본부에 보고한 후 마르 델 플라타 기지로 귀환하던 중 폭발음이 감지됐다.

언론이 폭발 가능성을 제기한 이후 해군이 이런 교신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 가족들의 불신을 키웠다.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13개국이 파견한 30여 척의 선박과 항공기가 마지막 교신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후안 호가 심한 손상을 입진 않았지만, 폭발로 잠수한 상태라면 7∼10일 분량의 비축 산소가 고갈돼 승조원 전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혜은이(나남뉴스) 가수 혜은이(69)의 딸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예식장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식장에는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았던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혜은이는 3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번의 백혈병 투병" 최성원, 응팔 이후 기적 같은 '연기 복귀' 감동

"2번의 백혈병 투병" 최성원, 응팔 이후 기적 같은 '연기 복귀' 감동

사진=나남뉴스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혜리 분)의 남동생 노을 역을 맡았던 최성원이 2번의 백혈병 투병을 딛고 다시 배우로 복귀했다.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백연여고 담임교사로 열연하는 최성원을 만날 수 있었다. 지난 2015

"새벽부터 노래해야 " 태연, 음악방송 '배려없다' 소신발언 무슨 일?

"새벽부터 노래해야 " 태연, 음악방송 '배려없다' 소신발언 무슨 일?

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솔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 Hey, Come here' 에서는 가수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동해, 은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11월 태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동북 최초! 심양-프랑크푸르트 직항 개통!

"이는 국내 항공사가 동북지역에서 독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자 남방항공 북방지사가 심양에서 유럽으로 직항하는 첫 정기로선이기도 하다." 3월 27일, 심양에서 열린 남방항공 북방지사 설명회에서는 4월 25일부터 남방항공이 심양에서 중유럽으로 직항하는 심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