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허문호 특파원 = 최근, 훈춘시정부 시장 장길봉은 한국 강원도 속초시정부 부시장 홍천식을 단장으로 하는 CIQ대표단 일 행을 회견했다. 쌍방은 속초항로재개 전기준비 및 항로운영 실무에 관 해 깊이 교류했다.
장길봉은 훈춘시 대외통로건설의 기본상황을 소개, “훈춘시는 로씨야, 조선 량국과 륙로가 련결되고 한국, 로씨야, 일본, 조선 4개국과 수로 가 통해 있으며 4개의 국가급 통상구가 있다. 훈춘시는 최근 이웃 나라 들과의 호련호통 기초시설건설을 적극 추진해 훈춘-이웃나라 항구-우리 나라 남방도시의 국내무역화물의 국제운수항로와 로씨야 자루비노 항구 -한국 부산의 “철도-해상련운”콘테나항로를 개통했다. 동시에 국내외 를 련결하는 교통기초시설건설을 부단히 확대해 장춘-훈춘 고속도로를 모두 련결하고 길림-훈춘 고속철도를 정식 통차했으며 훈마철도가 국제 련운을 회복함으로써 길림성과 로씨야를 련결하는 교통대동맥을 뚫었다 . 이렇듯 부단히 교통기초시설을 완벽화함으로써 훈춘과 내지는 더욱 긴밀히 련결되고 주변국과의 교류합작기초가 더욱 견실해지고 륙해항로 를 개통하는 외부환경이 한층 최적화됐다. 이번 회담을 통해 ‘훈춘-자 루비노-속초’행 륙해련운 려객화물 롤로선(滚装船)의 항로운행이 하루 빨리 재개되기 바란다. 이 항로의 재개는 동북아 각국 간의 경제, 문화 , 산업교류를 촉진하고 두 도시 간의 우호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했다.
홍천석은 최근 훈춘시에서 발생한 거대한 변화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00년 4월 ‘속초항로’개통후 두 도시는 이 항 로를 리용해 두 지역간 경제발전을 효과적으로 추동하고 두 지역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적극 기여해 왔다. 두 지역 부문간 교류와 업무협 조를 통해 통관절차를 한층 간소화하고 항로의 초기안정상태 진입을 추 동하기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도 두 도시간 우호교류를 더욱 심화시켜 항로의 운항재개와 경제무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길 희망 한다”고 했다.
장길봉은 훈춘시와 속초시가 우호도시관계를 맺은지 여러 해가 되고 중 한 CIQ부문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동북아지 역 물류 수송 및 륙해련운항로 발전의 여유로운 환경조성을 촉진하며 륙해항운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보장하기 바란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