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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이 두개’..삼성, 중국 특화 고사양 폴더폰 공개

[기타] | 발행시간: 2017.12.02일 07:1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 특화된 고사양 폴더폰을 선보였다.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차이나텔레콤과 터치스크린 두 개와 삼성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빅스비’를 탑재한 ‘W2018’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의 W시리즈 10주년과 중국 진출 25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 휴대폰은 폴더폰 형태로 피처폰의 외양을 띠고 있지만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고사양 제품이다. 풀HD 해상도의 4.2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두 개 탑재했다. 램은 4GB, 내장 메모리는 64GB이며 최대 256GB까지 마이크로 SD 슬롯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화소 및 조리개값 ‘f/1.7’로 올해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같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이며 배터리 용량은 2300mAh다.

특히 삼성의 음성비서 빅스비를 처음으로 지원하는 폴더폰으로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중국어 빅스비 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중국 휴대폰 시장에서 현지 업체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0%로 6위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포인트나 줄어들었다.

W2018을 통해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기능을 모두 충족하면서 프리미엄급 사양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출처: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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