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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 세종학당 제4회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11일 10:20

지도교사가 김치 제작법을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흑룡강신문=옌타이)박영철 기자=한국 전통 문화를 보급하고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중국학생들에게 정통적인 한국 김치 담그기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옌타이 세종학당은 12월 3일에 옌타이 공무기사학원 중국요리조리실에서 제4회 김장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옌타이 세종학당 이동기 학당장과 세종학당 수강생 그리고 옌타이 공무기사학원, 산둥공상대학교, 옌타이대학교, 문경학원 등 학교의 학생 총 9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였다.

  세종학당은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54개 국에 171개 소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옌타이 세종학당 이동기 학당장은 인사말에서 세종학당 현황 및 한국 김장 김치의 역사를 소개하고 행사장을 제공해준 옌타이 공무기사학원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서 산둥공상대학교 김복순 교수가 학생들에게 김장에 대해 소개해주었다.

  그다음 학생들을 12명씩 조를 나누어 한국 지도교사의 지시에 따라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지도교사들이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하는 재료, 양념 및 제작법, 그리고 김치에 포함된 문화와 역사를 자상하게 소개해주었다.

  교사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고무장갑을 낀 후 직접 김치를 담갔다. 연후 학생들은 한국의 또다른 한가지 전통음식인 부침개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좋은 분위기속에서 음식 만드는 과정을 즐겼으며 돌아가기 전에 자기가 만든 김치를 친구들과 더불어 나뉘먹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통적인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한국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면서 특히 한국 교수들과 근접교류하면서 한국어를 잘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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