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조각가 라이둥성(賴冬生)이 출품한 수산석(壽山石) 작품 ‘십이생조(十二生肖: 12간지)’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2일] 12월 7일 ‘창의•발전’ 제1회 수산석(壽山石) 조각 청년 학술 전시회가 푸저우(福州) 삼방칠항(三坊七巷) 푸젠(福建)성 하이샤(海峽) 민간 예술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19명의 수산석 청년 조각가가 출품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 주최 측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19명의 청년 조각가는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이라고 소개했다. 그들은 나이, 경력, 직책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고 학술 조건에서도 높은 기준을 통과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인원들은 수산석 조각 업계 청년층 조각가의 중진과 걸출한 인재로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출품된 100여 점의 작품은 진귀한 전황석(田黃石), 부용석(芙蓉石) 등을 사용했고 이는 수산석 자원 가운데도 가장 구하기 어려운 재료이다. 또한 청년 조각가들은 기술적으로 원형 조각, 뉴조(鈕雕: 도장 윗부분의 조각), 박의(薄意) 등 기술 및 기법을 통해 전통을 계승하며 ‘중국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힘을 보여주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