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3일] 12월 13일,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와 경상남도 하동군은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민망과 경상남도 하동군은 콘텐츠 공유와 취재 및 홍보 협력, 중국 현지 홍보사업을 함께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저우위보(周玉波)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 윤상기 하동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경상남도 하동군은 천혜의 절경 지리산과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 등을 두루 갖추며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5 중국 방문의 해’ 개막식 축하 메시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詩) ‘호리병 속의 별유천’을 인용하며 하동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하동군은 청소년 교류, 문화 축제, 관광상품 개발 등 중국과 꾸준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앞으로 중국 인민망과 협력을 통해 중국에 하동군을 널리 알리고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이 하동군을 방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지사 대표는 "한국의 알프스 하동군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동군과 인민망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