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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차세대 당정부문 관리자육성 가속엔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7.12일 09:38
100명 전략인재선발 프로젝트 가동

연변에서 당정 각 부문 지도일군 교체때 나타날수 있는 후계자 단층현상에 대비해 차세대 당정부문 관리자육성 프로젝트에 가속페달을 밟고나섰다.

연변주당위의 《소수민족지구 당정부문 전략인재 성장모형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연변에서는 도합 3424명의 대졸생을 사업단위에 모집했는바 그중 조선족대졸생이 1135명으로 33.2%를 차지했다.

연변주당위의 이 연구보고는 현재 연변 당정기관에서 재직중인 35세 이하 공무원이 2027명으로 전체 공무원 수자의 16.6%를 점하며 그중 과(국)급 령도가 122명으로 1.0%밖에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상황이 이대로 지속될 경우 돌아오는 2016년에 가서 연변주 각 현, 시에서 기바뀜때에 령도간부 단층현상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변주에서는 올해 년초 제10차 당대회에서 제출한 《부유하고 개방적이며 생태, 조화, 행복》한 연변을 건설하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인적자원의 담보로 《당정부문 전략인재대오 양성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여기에 따르면 전 주 범위에서 근년에 인입한 대졸생중 100명 좌우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향후 8년ㅡ10년 동안의 육성과정을 거쳐 그중 60명 좌우를 부현급 이상 령도간부 혹은 고급관리인재로 선발하며 40명 좌우를 정과(국)급 혹은 중층관리인재로 선발하게 된다.

연변주에서 육성하게 될 이 100명 당정부문 전략인재가운데서 조선족이 차지하는 비례는 40% 이상, 그리고 녀성간부의 비례도 15% 이상을 차지한다.

100명의 후비간부들은 앞으로 매년 30일에서 15일 기간의 집중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현, 시에 파견되여 일정한 직책을 맡고 일하면서 당지 유능한 과(국) 제1책임자한테서 직접 《령도비법과 노하우》을 전수받게 된다.

당정부문 인재양성과 관련한 연변주 조직부문의 조사에서 93.9%의 담화대상자와 71.8%의 설문에 참가한 대상자들이 조직의 계획적인 양성이 당정부문 지도자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외부적요소라고 밝혔다. 그리고 82.4%의 담화대상자와 62.8%의 설문대상자들이 민족지구 당정부문 지도자로 성장하는데 주변의 사회환경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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