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4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동기대비 약 10%늘어난 8036억 2천만원 인민폐에 달하며 그중 11월의 실제 외자사용액은 동기 대비 90.7% 늘어났다고 소개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중국은 비교적 완벽한 산업사슬을 보유하고 있고 거시경제가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투자 및 비즈니스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기에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고봉 대변인은 외자유치 업종별로 볼 때 1월부터 11월까지 전기와 가스, 물의 생산 및 공급업이 동기 대비 60%이상 성장했고 컴퓨터 응용서비스업과 건축업은 동기대비 소폭 성장했으며 하이테크업의 외자유치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외 미국세재개혁이 중국외자유치에 주는 영향에 언급해 고봉 대변인은 세수정책은 기업의 투자결책에 영향주는 중요한 요소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며 자국 거시경제의 안정성과 시장잠재력, 생산요소, 운영환경 등 포괄적 요소와 관계된다고 언급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중국에는 상대적으로 완벽한 산업사슬이 있고 고품질의 산업 노동자가 있다면서 중국의 거시경제가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는데서 내수소비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고봉 대변인은 중국은 개방을 늦추지 않을 것이며 문호를 갈수록 개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또 개혁을 강화하고 시장진입제한을 대폭 줄이고 진입 전 국민대우와 네거티브 리스트에 대한 관리제도를 전면적으로 실행하며 외자기업에 대한 서비스 품질과 차원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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