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성별기시 혐의가 있다고 인정
올해 적잖은 대학교 일부 전업에서 성별을 구분해 문서 넣는(投档) 점수선을 확정했는데 녀학생 점수가 높고 남학생 점수가 낮다. 오래동안 성별평등을 주목해온 공익인사 려빈은 이같은 거동은 성별기시 혐의가 있다며 일전 국가교육부에 《2012년 대학교 학생모집 가운데서 어느 대학교 어느 전업에 남녀학생 모집비례를 제한했으며 그 근거는 무엇이냐》고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모집점수선 녀학생 높고 남학생 낮아
려빈에 따르면 7월 8일 광동의 한 언론은 대학교 학생모집 점수선에 남녀구별이 있다고 보도했다. 국방생을 모집하는 대학교 및 부대학원의 점수선은 녀학생이 남학생보다 제일 많아서 40여점이나 높았다. 중국정법대학 리과 녀학생의 문서넣는 점수선은 632점으로 남학생 의 588점보다 44점이나 높았고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학원 리과 녀학생의 문서넣는 점수선은 620점으로 남학생의 585점보다 35점이나 높았다.
일부 비국방생전업에서도 성별구별 점수선을 확정, 녀학생들의 점수선이 남학생들보다 높았는바 북경외국어대학 문과 녀학생의 문서넣는 점수선은 남학생보다 14점이 더 높았고 리과는 15점이 더 높았다.
일부 대학교들에서는 사전록취 전업에 명확히 성별비례를 확정했다. 북경외국어대학 사전록취 전업은 거의 대부분 소어종인데 각 전업의 총 학생모집 비례는 남녀가 1:1이다. 중국매체대학교는 아나운서와 사회자 및 예술, 공연, 감독 전업 학생모집시 남녀학생을 갈라서 줄을 세우며 남녀학생의 모집비례를 1:1로 한다.
녀학생 모집점수선 높인것은 성별기시
2006년 교육부가 공포한《보통대학교 학생모집사업 규정》은《교육부의 비준이 없이 대학교에서 자체로 남녀학생 모집비례를 설정하지 못한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그후 이 규정은 교육부 및 각지 교육청의 대학교학생모집통지에서 여러 차 천명됐다.
려빈은 외국어 소어종, 감독 등 전업에 성별비례를 설정하고 녀학생 점수선을 높임으로써 일부 높은 점수 녀학생들의 입학을 저지하는것은 교육평등을 위반한것이라며 공립대학교육은 공공자원으로 배치기회가 공정하고 공개적이여야 한다고 인정했다.
공익변호사 황익지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대학교 학생모집은 경쟁성체제로 사람과 사람간의 경쟁이지 남성과 녀성간의 경쟁은 아니다. 대학교 학생모집은 응당 공정원칙에 따라야 하며 점수선에 성별을 구분해서는 안된다. 이같은 거동에 대해 교육부는 응당 감독관리의 책임을 져야 한다.
대학교 남녀학생 성별비례 엄중하게 실조
한 대학교 관련 인사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언어학습에서 녀학생이 남학생보다 우세가 있다. 외국어 소어종전업 학생모집 점수선에 남녀의 구별을 설정하는것은 남녀비례의 엄중한 실조를 완화시키려는것이다.
일부 대학교의 남녀학생 비례실조 현상은 매우 엄중하다. 일부 외국어, 대외무역류 대학교의 녀학생 비례는 70%를 초과하고있다.
다른 한 관련인사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이같은 상황은 학교와 학급내에 남자의 강한 기질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하게는 학생 졸업후의 취업을 고려해서이다. 초빙단위들에서는 일반적으로 남학생을 선호하고있으며 녀학생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렵다. 또 학과의 지속발전 각도에서도 석사, 박사 연구생에 녀학생이 많으면 결국 학교 교사대오 성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편집/기자: [ 김정애 ] 원고래원: [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