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에 80무에 달하는 산업 기지를 건설하고 우선 10무 기지를 이용해 양식업을 발전시켜 1무당 해마다 약 인민폐 500만원의 수익을 창조하고 있으며 현지 빈곤 가정에 인민폐 10여만원의 수익을 배당하고 있습니다.
광동성(廣東省) 영덕시(英德市) 서우진(西牛鎭) 화전촌(花田村)은 어떤 방식으로 빈곤 탈퇴를 돕고 있을까요?
환전촌 빈곤 촌민 팽주만(彭周滿)의 소개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는 관체금선질(寬體金線蛭)이라 하는 거머리를 양식하는데 이런 거머리는 기타 몇십종의 거머리에 비해 성충의 크기가 훨씬 크고 한마리의 무계가 약 20~30g에 달하며 말린 거머리 가격은 1kg에 인민폐 900~1000원에 달합니다.
단주위(斷周偉) 화전촌 주재 광동 청원시(淸遠市) 위원회 선전부 제1서기는 5개월간의 양식을 거쳐 현재 말린 거머리 700여근을 생산했다고 소개하면서 그 판로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린 거머리 700여근에서 이미 300여근을 팔았고 아직 400여근이 창고에 저장되여 있으며 이 400여근은 잠시 남겨둘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 원인은 북방 지역에 이미 상품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좀 더 지나면 가격이 오르기 마련이며 현재 제약 회사에서 걸려오는 문의 전화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정부와 기업, 합작사, 빈곤 가구의 공동 노력으로 영덕시 서우진 화전촌은 신속한 빈곤 탈출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기적인 수입 증가가 언제까지 지속될 지에 관해 단주위 제1서기는 다음 단계로 양식 규모를 늘이고 도한 기술 양도와 유충 양도 등 방식으로 주변을 함께 이끌며 판매와 기술 지도를 결부할 예산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현재 일부 단체는 합자 형식으로 협력하자는 의향도 보인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