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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옥석 가려낸 공유경제 앞으로도 고성장 유지 전망

[기타] | 발행시간: 2017.12.15일 14:57

(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 12월 15일] (허신룽(何欣榮), 저우린(周琳) 기자)2017년 공유경제는 ‘냉탕과 온탕의 두 상황’을 맞이했다. 한편으로는 '공유+' 업종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업계는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보증금을 돌려주기 힘들어 문을 닫는 부정적인 뉴스들이 빈번하게 들리고 있다. 업계에서 이미 옥석이 가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공유경제는 여전히 연평균 40% 정도의 고속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소비에서 산업까지 새로운 업무형태 끊임없이 나타나

2016년 자본 투자가 급증해 공유경제가 나날이 커지면서 새로운 업무 형태들이 끊임없이 나타나 중국 경제 전환과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국가정보센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 공유경제시장 거래 규모는 3.45조 위안으로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플랫폼 기업의 수는 1000곳을 초과했으며, 사용자 6억 명, 서비스 제공 인력은 6천만 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 끊임없이 확대되는 관련 분야. 소비측 특히 교통(모바이크, ofo, Evcard), 숙박( [Airbnb, 샤오주(小猪) 단기거주], 지식 공유[즈후(知乎), 펀다(分答)]등 2C업무의 공유경제에서 시작해 2017년에는 공업제조, 인공지능기술 플랫폼 등 2B산업 네트워크로 점점 스며들었다.

-- 점차 무르익는 비용 지불 습관. 무료 공급은 중국 인터넷 업계의 중요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업종이 진화함에 따라 좋은 콘텐츠와 지식에 대해 지불하는 습관이 점점 형성되고 있다.

-- 빠르게 정착되는 신용 서비스. 국가정보센터가 발표한 ‘신용 공유경제 발전에 조력 연구 보고서’에서 2016년 1월에서 2017년 4월까지 보증금을 받지 않은 신용 서비스가 공유경제의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추진해 공유경제 이용자수는 월평균 12.7%가 증가했고, 하루 평균 이용자는 8.7배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뒤섞인 혼란 속에서 업계 옥석 가려내기 시작

고속 성장과 함께 공유경제는 2017년에도 옥석이 뒤섞인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감독 관리와 시장이라는 이중 작용을 통해 옥석이 가려지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사실 사업을 매개체로 홍보와 융자의 목표를 실현하는 등 엄격하게 말해서 ‘공유경제’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다.

텐센트 리서치의 ‘2016-2017 공유경제발전 연구 보고’에 따르면 주로 인터넷 차량 예약, 카풀 기업 등 현재 교통관련 업종 15개 기업이 문을 닫았고, 프라이빗 키친(private kitchen) 관련 플랫폼은 식품안전문제로 인해 문을 닫은 비율도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과 규범을 함께 중시한다면 연평균 40% 정도 성장 유지 가능

공유경제 발전에 혼란이 있기는 하지만 업계 인사들은 발전과 규범을 함께 중시한다면 향후에도 연평균 40% 정도의 고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ofo 공동창업자인 장이딩(張已丁)은 개별 기업의 몰락이 전체 업계의 ‘재조정’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며, 자원의 최적화 배치를 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공유 분야가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정보센터 공유경제연구센터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중국의 공유경제는 여전히 연평균 40% 정도의 고속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2020년이 되면 공유경제 규모가 GDP의 10%를 차지할 것이고, 2025년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 공유경제는 발전과 규범을 모두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춘언(劉春彦) 퉁지(同濟)대학교 법학대학원 부교수는 기업이 받는 보증금은 자금으로 형성되어 금융의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반드시 제3자가 관리 감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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