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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향우회 송년행사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18일 08:58

송년행사에 참석한 훈춘고향사람들이 2018년도 고향컵 민속축제에서의 좋은 성적을 기원하며 단체사진을 남기였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동북3성에서 중국, 조선, 러시아 3개 국 변경을 잇는 금삼각(金三角)지구로 불리우면서 경제발전의 견인역할을 하는 훈춘시, 훈춘시에서 칭다오에 진출한 고향사람들이 모처럼 한곳에 모여 친목을 다졌다. 재칭다오 훈춘향우회 송년행사가 10일 청양구 70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오후에 시작된 운동회에서 향우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 배구, 릴레이, 장애물 달리기, 다리 묶고 달리기 등 재미나는 실내운동을 진행했다. 결과 4팀이 1등, 3팀이 2등, 6팀이 3등을 하였다.

  오후 5시반부터 70센터내 넓고 시원하게 꾸며진 중심무대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있었다. 청양구소수민족연합회 이용군 상무부회장, 칭다오조선족기업협회 김천익 청양지회장, 칭다오조선족장식협회 심송호 회장, 최명학 신임회장 당선자 등 내빈 및 향우 110여 명이 참가했다.

  훈춘향우회 창시자이며 명예회장인 김광춘 수소수 사장의 내빈 소개에 이어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신일씨가 단상에 올랐다. 그는 금년 한해가 다가고 며칠 남지 않았다면서 훈춘향우회가 금년 한해동안 운동회, 야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벌려 왔다고 강조했다.

  훈춘향우회는 56명 회원으로부터 도합 39900위안의 회비를 거두어 1년간 빈틈없이 행사를 진행하고도 잔고 32900위안을 남겼다.

  소개에 따르면 훈춘향우회는 다가오는 2018년도에 고향컵 운동회를 개최하기 위해 축구팀, 배구팀, 배드민턴팀, 족구팀, 골프팀을 가동하고 있다.

  행사중 배구팀 김태준 팀장, 배드민턴팀 이영호 팀장, 골프팀 정국진 팀장, 축구팀 한명우 팀장이 단상에 올라 관중석에 인사하고 결의를 다지는 절목이 있었다.

  한편 새해부터는 박상호, 최철암, 박영덕, 박성룡, 강권홍, 김태준, 김광춘(大)씨를 임원으로 하는 고문단과 최홍련, 채옥분, 최진걸씨를 위주로 하는 사무국을 신설 또는 보강하였다.

  만찬행사는 훈춘 출신의 김일 사회자가 익살스런 언어와 유머로 재치있게 진행하여 시종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수소수 건강제품을 판매하는 세기이채총공사의 김광춘 사장이 수소수 관련 1만 위안 가치의 제품을 경품으로 내놓아 박수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일행은 즐거운 디스코멜로디에 맞추어 기차놀이 춤으로 송년의 밤 축제를 원만히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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