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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TV 새해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19일 10:08

황관혼례대술집과 함께 하는 새해맞이 ‘우리 노래 한마당’

12월 18일 오후, 연길 황관혼례대술집에서 후원한 연변TV 2018 새해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가 연변TV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였다.

설레임과 희망으로 가득한 2018년 새로운 한해 관중들에게 신선한 축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초청가수와 국제인사 그리고 전국 각 지역 업여가수들로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 설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변가무단 잉꼬부부 안룡수, 마복자 가수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래로 막을 올린 공연은 웃음꽃이 만발한 얼굴과 덩실덩실 춤을 추는 춤사위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설레임을 확 느끼게 하였다.

새해를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우리 노래 대잔치’는 국적, 민족, 성별, 나이와 별도로 다재다능한 도전자들을 무대에 모시고 세계화를 향한 불꽃튀는 노래대결을 펼쳤다.

새해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네온 조명, 환상적인 분위기로 생애 가장 특별한 날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연길 황관혼례대술집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의 공연도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생기와 희망을 부여하였다

신나는 댄스음악이 울리면서 연길시공원소학교 김희걸(13세), 허운빈(13세)외 6명 개띠 어린이들이 함께 댄스를 추면서 등장하고 마지막에 개인형을 관중들에게 선물하였다.

유순애(55세)의 노래 <배 띄워라>는 무대에 등장한 가수가 먼저 소도구 접시를 리용한 웃음강의로부터 시작하고 구성진 노래를 부르면서 흥성한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장춘꾀꼴새’라 불리우는 김기순의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는 언제 들어보아도 옛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우리의 노래로서 무척 자랑스러웠다.

어려서부터 명가수들의 노래 따라 부르기를 즐겨했다는 최명권, 감미로운 목소리로 부르는 <동구밖>은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기에 충분했다.

훈춘시예술단 김정숙(72세)의 노래 <통소 부는 아바이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한 로인예술단들의 모습은 중년, 로년의 나이지만 우리 민족의 문화와 예술을 전파하려는 끈질긴 노력이 엿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주목받은 무대는 로씨야 처녀 안나가 부른 <카츄샤>였다.

노래를 마치면서 한어로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깍듯이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성무태권도관 김성진(29세)의 <신아리랑> 노래와 함께 선보인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젊고 씩씩한 조선족 청년들의 고난도 정채로운 태권도 시범도 관중들에게 짜릿한 감각을 주었다.

이어서 흑룡강성 가목사시 아리랑예술단 리광수(63세)가 부른 <붉은 해 변강 비추네>, 연변대학 재학생 박학림이 부른 <나의 집은 연변이라오>, 박형준이 부른 <장백송>, 정영희가 부른 <영천아리랑> 그리고 북경시 조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경자(57세)가 부른 <아리랑사랑>은 관중들에게 우아함과 황홀감을 안겨주었다.

2018 무술년 새해맞이 특집 ‘우리 노래 대잔치’는 13명 선수들의 멋진 무대를 선보이면서 과연 어떤 평의 결과가 나올지 관중들에게 궁금증을 심어주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초대가수 박은화가 부른 <들끓는 해란강>으로 연변TV 2018 새해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는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새로운 례식문화를 선도해가는 황관혼례례식장

연변TV 2018 새해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는 돌아오는 2018년 1월 1일 저녁 7시 45분, 연변TV 제1방송과 연변위성TV에서 동시에 방송하게 된다.

/사진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뉴미디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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