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제1회 연변음악대전(大典) 시상식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사회 각계 인사들과 음악인, 래빈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상식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한 작품들은 인기투표와 조직위원회의 평가 등 2가지 심사과정을 통해 수장자를 뽑았으며 창작분야, 공헌분야, 가수분야를 나누어 총 9개의 음악상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현대무로 화려한 막을 열었으며 사회자는 능수능란하게 현장 관객과 호응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고 작사상, 최고 작곡상, 최고 편곡상 등 부문으로 시상하였으며 수상 가수들은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했다. 대회은 특별히팀워크 공헌상도 설치하였는데 수상 영예는 YJMC(우리는 연길에 있다)그룹에게 돌아갔다.
책임자 막가(莫可)는 “이번 시상식은 연변 본토의 우수한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다.”고 하면서 “민족음악과 문화예술을 계승 발양하며 음악을 사랑하고 견지해온 우수한 음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이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연변일보넷/ 량예화 편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