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 기간에 중한 양국 정상은 중한 관계의 개선과 발전 추진, 한반도 등 국제 및 지역 문제 등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2월 13일-16일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화 대변인은 방중 기간에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중한 관계의 개선과 발전 추진, 한반도를 비롯한 국제 및 지역 문제 등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달성해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양국 간 수교 당시의 초심을 명심하며 양국 국민의 복지를 염두에 두고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안을 존중하는 기본 원칙에 입각하고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는 이웃 간의 도리를 견지하며 호혜상생의 협력 목표를 바탕으로 민감한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적절하게 처리함으로써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일관되게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확한 발전 궤도로 추진되길 원한다”고 화 대변인은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