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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韓, ‘일대일로’에 호감을 보여

[기타] | 발행시간: 2017.12.21일 14:49
[신화망 베이징 12월 21일]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잇따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협력할 의향을 내비쳤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대일로’에 대한 양국의 태도는 한편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의 구현이고 다른 한편으로, ‘일대일로’ 구상이 국제사회의 광범한 인정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뉴스 팩트】

한국 ‘조선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은 그가 주최한 첫 해외 주재 기관 책임자 만찬회에서 다차원의 외교를 펼쳐 조속히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접목해 한국의 대외협력 분야를 빨리 확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9일 도쿄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일본은 중국 고위층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호혜상생의 경제무역 협력을 전개하며 상호연계와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논의할 것을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심도 분석】

실제로, 중한 양국은 오래전에 이미 ‘일대일로’ 구상과 한국의 ‘유라시아 구상’을 접목시키는 작업을 가동했다. 단, 지난 1년 남짓한 동안에 양국 관계가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문제로 인해 저조기에 접여들면서 ‘일대일로’ 협력에 파급을 주었을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다녀간 후, 중한 양국 관계는 회복되고 있고 한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은 양국 관계 전환의 한가지 구현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애초에 일본 정계와 재계의 일부 인사는 ‘일대일로’가 일본의 발전에 불리할 것이라고 판단해 우려 심지어 반대를 표시했다. 하지만 ‘일대일로’ 구상이 여기에 참여한 국가들에게 갈수록 많은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게 되자 일본 각 분야의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자는 목소리는 점점 높아졌고 일본 정부도 이에 순응하여 정책을 조정했다.

【제1평논】

일한 정상의 입장 발표는 ‘일대일로’ 건설이 중일, 중한 양국 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차원에서도 새로운 진전을 가져왔음을 의미한다.

경제가 활약적인 동북아시아 지역은 ‘일대일로’를 건설하는 중요한 일환이다. ‘일대일로’ 구상은 관련 국가 간의 개방협력을 추동함과 동시에 동북아시아를 포함한 동아시아경제권과 유럽경제권의 거리도 더욱 가깝게 만들 수 있어 지역의 번영, 발전과 안정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할 수 있다.

중국은 일한 양국의 ‘일대일로’ 협력 의향을 당연히 환영한다. 중국은 ‘일대일로’ 구상은 중요한 국제협력 플랫폼 및 중요한 글로벌 공동 프로젝트이고 중국이 제기했지만 세계의 것이라고 줄곧 강조해 왔다. ‘일대일로’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구상이고 모든 같은 뜻을 품은 국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한다.

【백그라운드 링크】

‘일대일로’ 구상은 제기된 이래, 140여개 국가와 80여개 국제조직의 광범한 찬성과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스탠다드 차타드은행은 최근에 발표한 연구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일대일로’ 구상은 현재 안정적으로 이행 단계에 들어서고 있고 중국은 연선 경제체와 무역, 투자, 인프라 건설 등 연결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있으며 많은 지역 간 인프라 건설 네트워크는 이미 기공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연선 국가와 중국에게 더욱 많은 경제효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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