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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 문예창작은 ‘인민성’을 견지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22일 09:03
새시대 새로정 새로운 장

  (흑룡강신문=하얼빈)‘사회주의 문예는 인민의 문예이기에 반드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해야 하고 생활과 인민군중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문예창작을 진행해야 한다.’

  지난 10월 18일 19차 당대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문화 자신감을 견지하고 사회주의 문화번영과 흥성을 추진하자”라는 위대한 기치를 내들었다.뿌리가 깊은 중화문화는 민족부흥의 혼이고 더우기 문화자신감의 근본으로 된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무게감 있게 사회주의 문화건설은 문예창조와 일맥상통함과 동시에 문화번영을 이룩하는 관건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출판도서는 50만종에 달하고 라지오제작프로는 771만시간, 텔레비존제작프로는 352만시간, 제작된 기록영화는 772편, 국산드라마는 334편, tv애니메이션은 12만분, 다큐멘터리는 1만시간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작품들은 모두 새시대 흐름을 타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동안 중화문화는 국가와 민족의 자신감과 영향력을 꾸준히 과시해왔다.

  새시대의 중국은 새로운 력사적 위치에 서있다. 이 시점에서 중국의 문예창작은 어떤 기치를 내세우고 어떤 목표를 내걸어야 하며 어떤 관건적인 고비를 넘겨야 할가? 19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내걸어야 하다고 제기, 이미 관건적인 이 물음들에 대해 간단명료한 답을 내놓았다. 한마디로 중국의 문예찾악은 ‘인민성’을 견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회주의 문예는 인민의 문예이다. 벨린스끼는 《러시아의 중편소설과 고골의 중편소설을 론함》에서 ‘인민성은 진정한 예술작품의 우점이라고 말할 수 는 없다. 단지 필요조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맑스는 일찍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자주 주변 사람들이 가난에 찌뜬 고통의 부르짖음을 듣는다면 그는 미학가의 가장 아름다운 방식으로 사상을 표달하는 기교를 쉽게 잃어버리게 된다.”라고 했다.

  오늘날의 중국의 문예창작은 무엇때문에 여전히, 반드시 ‘인민성’을 받들어야 할가?

  첫째는 새시대 중국의 문예창조는 ‘중국특색사회주의문화’명제에 종속되여 있다. 중국특색사회주의문화는 중화민족 5000여년 문명력사가 배출해낸 중화우수전통문화이고 당이 인민을 이끌고 혁명, 건설, 개혁 중에서 창조한 혁명문화와 사회주의 선진문화로 몸집을 불렸갔으며 그 뿌리를 중국특색사회주의 위한 실천에 두었다. 당성과 인민성은 늘 일치했기에 당이 이끄는 새시대 중국문예창조는 자연스레 인민의, 대중의, 군중의 문예로 자리잡았다.

  둘째는 새시대 중국의 문예창조는 반드시 사회주의 주요모순 문제와 맞물려야 한다. 습근평총서기는 ‘더욱 좋은 교육, 더욱 안정적인 사업, 더욱 만족스러운 수입, 더욱 믿음직한 사회보장, 더욱 수준 높은 의료위생서비스, 더욱 편안한 주거환경, 더욱 아름다운 환경, 더욱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이라는 ‘날로 늘어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을 생동하고 구체적으로 풀이했다. 인민군중들의 정신문화수요는 새시대 중국문예창조의 출밤점이자 지향점이다.

  셋째는 새시대 중국문예창조는 예술가와 시장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인민은 추상적인 부호가 아니라 한명, 한명 구체적인 사람의 집합으로 누구나 피와 살, 감정, 애증, 꿈, 충동, 상처가 있다. 습근평총서기의 《문예사업좌담회에서의 연설》 등 문헌은 전략적인 높이에서 새시대 중국문예창조는 ‘인민성’을 견지해야 되는거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알렸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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