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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요 도시 부동산 열기 식어

[기타] | 발행시간: 2017.12.22일 17:41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2일]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11월 대•중도시 70곳의 주택 판매 가격 통계 데이터에서 주요 도시 신규 분양주택 가격 추이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대다수의 도시는 작년 같은 기간의 가격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분류별 제어, 도시별 시책’ 부동산 시장 제어정책 효과가 지속적으로 가시화되면서 70개 도시 가운데 15개 주요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전달과 비교할 때 7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하락했고, 하락폭은 0.1~0.3%p였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정저우(鄭州), 우한(武漢) 4개 도시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1개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하락했고, 하락폭은 0.2~3.2%p였다.

류젠웨이(劉建偉) 국가통계국 도시사(司) 선임통계사는 “이는 이들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 수준보다 낮다는 것을 설명한다”고 말했다.

잠정 추산에 따르면 11월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각각 0.1%와 0.2% 하락했다. 2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각각 0.5%와 0.3% 올랐다. 3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각각 0.4%와 0.3%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70개 도시 가운데 1선과 2선 도시의 집값의 동기 대비 상승폭은 지속적으로 반락했다. 그중 선전(深圳)의 집값 하락폭이 가장 큰 3.2%를 기록했다. 1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 동기 대비 하락폭은 평균 14개월 연속 반락했고, 11월은 10월에 비해 각각 0.3%p와 0.2%p 반락했다. 2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 가격 동기 대비 상승폭은 전월에 비해 0.1%p 소폭 확대됐고, 중고 주택 가격 동기 대비 상승폭은 전월과 같았다. 3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 동기 대비 상승폭은 평균 4개월 연속 반락했고, 11월은 10월에 비해 각각 0.3%p와 0.2%p 반락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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