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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혁신으로 '연변제조'의 새 장 열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25일 14:18
(흑룡강신문=하얼빈)연변신력에너지절약환경보호유한회사에서 신청한 ‘휘발유첨가제 제조방법과 사용방법’ 등 2개 특허기술이 한해 앞당겨 특허권을 받았다.길림오동제약집단 연길주식유한회사의 ‘리보핵산 제조방법과 응용’ 특허종목이 제19회 ‘중국특허상 우수상’을 획득했다.

  화강제약 등 4개 대상이 제22회 전국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여받았다…

  올해 국내의 중대한 과학기술 발전에는 활력으로 넘치는 ‘연변의 힘’도 들어있다. 한해 동안 우리 주에서는 과학기술 혁신 투입을 늘이고 과학기술 자원과 혁신 요소 배치를 최적화하였으며 과학기술 혁신, 제품 혁신, 상업모식 혁신과 경영관리 혁신을 심도 있게 추진하고 의약,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 과학기술성과 전환과 응용을 촉진하였으며 창업혁신 능력을 불러일으키고 신기술, 신산업, 신유망업종의 발랄한 발전을 추동하여 경제발전이 후속력을 갖도록 하였다.

  환경개선으로 과학기술 혁신 발전 부축

  혁신은 하나의 복잡한 생태계통이다. 두터운 혁신적 토양이 마련되여야 만이 혁신 ‘종자’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꽃을 피워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엄동에 접어들어 기자는 돈화시대덕창업단지를 찾았다. 그곳에는 창업자들이 재능을 발휘하여 혁신발전을 가져온 수두룩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지금 대덕창업단지는 과학기술 혁신의 플랫폼으로 되였다.

  돈화시자흠과학기술유한회사는 ‘창업단지’내에 유전자검측실험기지를 설립하고 유전자 순서배렬 의기, 시약 등 고급 기술을 전문 취급하여 지금 우리 성의 이 분야에서 규모가 있는 실험기지 하나로 되였다. 길림대덕비객과학기술유한회사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국가 해당 부문의 합격검정을 받은 기업으로 드론 조립, 보수, 항공촬영, 식물보호, 가선, 순시 등 전문적 기술을 취급하는 ‘민용 무인기 항공조종기계통 조종사 훈련기구’로 되였다.

  돈화시대덕창업단지를 기점으로 전 주를 둘러보면 지난 1년간 우리 주에서는 기업, 고등학교를 중점으로 설비가 선진적이며 기술이 앞서고 자원을 공유하며 견인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중점실험실과 기술연구중심을 수두룩이 설립했다. 이들은 기업과 고등학교, 과학연구단위를 선도하여 재산권을 공감대로 기업기술중심, 공공과학연구실험플랫폼과 과학기술성과전환 시범기지를 공동 설립했다. 연변의약건강산업기술혁신전략련맹이 설립되였다. 련맹이 세워진 후 맨처음으로 전 주 범위내에서 의약건강산업과 관련이 있는 100개 단위를 회원으로 받아들였으며 산업발전 실제와 기업의 수요에 따라 뒤이어 비정기적으로 회원을 모집하려 하고 있다. 련맹의 설립은 우리 주 의약건강산업이 다자융합, 협동혁신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했다. 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가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2013년 9월 길림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가 비준을 받아 몇년간의 건설을 거쳐 단지는 발전, 장대의 일로를 걸으면서 연변지역 현대농업 발전에 견인, 시범 역할을 수행했다. 길림성과학기술대시장 연변분시장이 개업을 앞두고 지금 각종 기초시설 건설과 개업준비 사업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주과학기술국에서는 주동적으로 돈화시와 성과학기술청 홰불계획판공실과 련계를 달고 돈화시 성급 의약고신기술산업개발단지 신청사업의 순조로운 진척을 추동하고 있다. 지금 단지신청자료가 이미 제출되여 성정부의 심사비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은 과학기술 기초시설 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기술이전, 기술연구개발, 자원공유, 기업양성 등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신기술산업 육성과 발전의 중요한 담체로 되고 있고 더우기 과학기술진보, 사회발전, 경제성장의 가속기로 되고 있다.” 주과학기술국의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까지 주내에는 2개 국가급 부화기, 2개 성급 부화기, 2개 성급 대중창업공간이 있다. 국가 통계범위에 들어간 부화기는 3개이며 대중창업공간은 7개에 이르며 주내에서 통계범위에 들어간 부화기 총면적은 18.9만평방메터이고 대중창업공간 총면적은 1.8만평방메터에 이른다. 지금 부화기에서 양성받고 있는 기업은 171개에 달하며 이미 양성과정을 거친 기업은 69개에 이른다.

  특허혁신으로 과학기술기업 육성

  특허혁신은 시대의 주제이다. 지적소유권을 보유한 고신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이미 국가 및 지역의 종합경쟁력의 초점으로 되고 있다.

  우리 주 중점 고신기술기업들은 현재 특허혁신을 강화해 산업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길림오동제약집단주식유한회사는 국가급 특허권한 150개를 수여받았고 그중 안신보뇌액, 주사용 리보핵산 등은 각각 중국 특허 우수상을 받아안았으며 소아재계퇴열 구복액은 길림성 특허 금상을 획득했다. 길림오동제약집단주식유한회사 총경리 곽숙근은 “기업이 과학기술혁신과 지적소유권을 중시하고 보호하는 것은 곧 기업의 질을 제고하고 효익 창출과 이어지게 됩니다. 회사는 해마다 매출액의 3~5%를 과학연구개발에 투입시켜 혁신발전을 견지하고 기업발전을 위해 부단히 내적인 동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이 회사에서는 수년간 특허혁신 능력을 제고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2016년 아시아, 중국 브랜드 500강’선발에서 오동기업 브랜드가치는 무려 340.51억원에 달했고 총 순위에서 83등을 차지했으며 의약브랜드 업종에서는 제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과학기술국 해당 책임자는 “현재 많은 기업들이 점차 지적소유권에 대해 중시를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 및 성에서는 일부 고신기술 기업에 대해 일정한 장려금으로 부축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많은 기업들로 하여금 자원적으로 특허신청에 참여하고 기업생산에 운용될 수 있도록 고무격려해 주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특허기술의 장점은 제반 사업에서 높은 점유률과 유리한 지형을 보유할 수 있는바 이는 기업혁신발전에 있어서 유리한 무기로 쓰일 수 있다. 우리 주에서는 지난 1년간 지적소유권에 대한 사업을 일층 강화하고 선후로 주관 부주장을 조장으로, 부비서장, 주과학기술국 국장을 부조장으로, 31개 주 직속기관 책임자들로 구성된 길림성 지적소유권 시범시(주) 사업지도소조를 설립했다. 시범사업방안 및 2017-2018년 사업추진계획서를 제정 및 인쇄해 전면으로 각 항 시범사업을 온당하게 추진했다. 20개 기업의 120개에 달하는 특허보험신청에 보조금 11만원을 지불했고 주내 12개 기업사업단위 및 19개 개인특허발명대상 신청에 2017년 길림성 특허발전자금 보조금을 지불했다. 또한 선후로 2017년 전국 지적소유권 신문매체 통신원 양성반, 연변 주기업지적소유권 양성반, 제1회 지적소유권 관리인원 원격교육 양성반 등을 개최했는바 기업단위 40여개와 강습생 300여명을 육성해냈다.

  주과학기술국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 주적으로 신청된 특허는 444건에 달하는 데 그중 발명특허가 136건에 달했다. 전 주 특허권 개수는 212건에 달하는 데 그중 발명특허가 26건에 달한다. 매 건마다 기술함량이 높고 시장전망이 좋으며 산업발전의 높은 가치를 구현하고 있기에 특허기술이 향후 연변의 혁신발전에 있어서 새로운 장을 구축하는 데 기둥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환발전으로 고신기술기업 쾌속 성장

  경제의 혁신적인 발전을 추진함에 있어서 산업혁신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경제발전의 새로운 정상상태에 직면해 우리 주에서는 과학기술혁신을 동력으로 해 제품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발전동력을 불러일으켜 고신기술기업이 고차원화, 고품질화로 나아가게 했다.

  우리 주에서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드론제품이 8개 실용신형특허와 3개 외관 특허를 얻었고 3D모방시스템플랫폼 소프트웨어가 6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획득했으며 을급 측량 자질을 갖추었다.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HST요새 드론시스템 대상기술이 국제 선진수준에 달했고 훈춘시에서 과학기술혁신 능력이 가장 강한 기업의 하나인 길림성국요박성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가 이미 업계 내 드론 전반 계렬, 전반 산업사슬포치를 형성했다.

  현재 이 회사에서는 이미 자주적으로 무인 고정날개, 무인 헬기, 무인 멀티프로펠러 비행기 등 드론을 연구개발해냈다.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한 무인신호기, 무인측량기, 무인정찰기 3가지 기종은 이미 생산에 투입돼 국토자원 원격탐사, 홍수방지, 가뭄대처 감측, 환경보호 감측 등 여러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과학기술혁신에 힘입어 이 기업은 쾌속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훈춘시 첫번째 신삼판상장기업으로 되였다.

  국요박성과 같이 우리 주의 많은 기업들은 자주적 혁신으로 쾌속발전의 전환승급의 길을 걸으며 "연변제조"의 새 장을 엮어가고 있다.

  2003년에 설립된 돈화시아련기계제조유한회사는 주로 중섬유판과 칩보드 생산기술 및 관련 설비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인데 회사의 롤러련속압축기와 계렬 수평련속압축기 제품은 실용신형특허 13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미 권한을 수여한 발명특허는 4개, 국제발명특허는 1개이다.

  1953년에 건설된 연길이앙기제조유한회사에서 생산하는 “‘춘묘”’표 이앙기는 현재 우리 나라 이앙기 제품가운데서 유일한 명표 제품으로서 전국 23개 성, 시, 자치구에 널리 판매되는 외 멀리 인도에까지 판매되고 있다.

  성급 연구개발중심을 소유하고 있는 화룡쌍호고신기술유한회사는 자동차에어컨 관건적 부품인 액체 저장 건조기와 랭각기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를 아우르는 국가고신기술기업이다. 회사에서 주생산제품인 액체 저장 건조기와 랭각기는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특허제품이다.

  기술혁신은 기업이 영원히 생기를 유지하는 원천이다. 기업의 혁신추동을 추진하고 발전 전환을 견인하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길림신원목업유한회사가 담당한 "원목복합구조마루" 등 2017년도 성급 과학기술계획대상을 도합 94개를 신청했는데 35개 대상이 올해 계획에 들었고 도합 2321만원의 성급 재정자금지지를 얻었다. 그중 길림화강약업주식유한회사가 담당한 "중약대품종 은화비염령편 2차개발과 성과전화"대상은 길림성 중대과학기술성과전환대상에 들어 1000만원의 재정자금지지를 획득했다. 길림신원목업유한회사가 담당한 "나노개성방수청결목질마루기술연구" 대상은 길림성중대과학기술난관공략대상에 들어 200만원의 재정자금지지를 획득했다.

  론평: 혁신은 발전을 인솔하는 제1동력이다

  혁신을 틀어쥐는 것은 발전을 틀어쥐는것이며 혁신을 도모하는 것은 미래를 도모하는 것이다.

  습근평총서기는 19차 당대회에서 “혁신형 국가를 다그쳐 건설하고" "혁신은 발전을 인솔하는 첫번째 동력이며 현대화경제체계를 건설하는 전략적 지탱”이라는 것을 명확히 하고 2035년에 이르러 사회주의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며 우리 나라 경제실력과 과학기술실력을 대폭 제고해 혁신형 국가의 앞자리를 차지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총서기의 혁신형 국가를 건설할데 관한 일련의 중요한 론술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혁신 사상을 일층 풍부히 하고 발전시켰으며 풍부한 리론적 함의와 선명한 시대적 특징을 갖고 있다. 이는 우리 주에서 발전 난제를 해결하고 발전동력을 확대하며 발전우세를 다지는데 중요한 사상과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새 시대에 진입하고 새 장정을 개척함에 있어 우리 주에서는 반드시 연변의 진흥발전의 동력은 혁신이며 혁신추동발전전략을 심층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한시도 늦출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혁신발전가운데서 우리 주에서는 한방면으로 제도건설을 다그쳐 혁신 발전리념이 구체적인 행위준칙으로 되게 해야 하며 다른 한방면으로 반드시 혁신개혁이 안정성을 유지하게 하여 매개 공민들이 혁신개혁에서 공정한 기회와 개혁의 성과를 얻도록 해야 한다. 오직 과학기술혁신과 체제기제혁신의 "두바퀴 구동" 을 실현하고 과학기술혁신으로 관리혁신, 조직혁신, 상업모식혁신 등 전면적인 혁신을 이끌어야만이 혁신주체가 협동적이고 혁신요소가 원활하게 류동되며 생태시스템이 고능률적으로 배치되는 혁신체계를 건설할 수 있고 발전방식, 발전요소, 산업분공 등 6개 면에서 근본적인 전변을 가져오고 부단히 새로운 발전동력시스템을 건설할 수 있다. 인재 강성, 과학기술 강성으로부터 산업 강성, 경제 강성, 연변 강성의 새로운 발전의 길을 개척해 연변혁신구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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