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화룡시 해당 부문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화룡 룡문호 겨울 낚시축제가 이달 30일 룡문호 국가급 수리풍경구에서 개막하게 된다.
료해에 의하면 올해 겨울낚시 대상은 주요하게 ‘얼음과 눈’이라는 두개의 큰 주제로 건설된 놀이공원으로 빙상대상은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에 달한다. 낚시애호자들을 감안해 6000평방메터에 달하는 얼음낚시 천막을 설치했고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락 대상에는 눈썰매,팽이,눈자동차와 같은 빙상 오락시설들이 갖추어져있다. 1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눈밭에는 썰매,모터찌클 빙상요트, 드리프트를 포함한 오락종목도 있다.
동시에 관광객봉사쎈터, 캠핑장, 주차장 등 시설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있어 ‘추운 겨울날 홀로 얼음낚시 즐기기’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고 축제 개막 당일에는 문예공연, 낚시경기, 빙상바줄당기기 등 경기도 예정돼있다.
룡문호 국가급 수리풍경구는 화룡시 투도진 룡문촌에 위치해있으며 투도진과 10킬로메터가량 떨어져있다. 숲이 우거지고 풍경이 수려하며 그림 속의 정취가 그윽한 룡문호는 특색있는 관광지역으로 소문 높다. 2013년 10월, 국가수리부문의 비준을 받아 정식으로 국가급 수리풍경구에 이름을 올렸다.
룡문호 웃쪽으로 9킬로메터 상거한 곳에는 부지면적에 10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물고기 양식기지인 청룡어장이 있는데 무지개송어, 금송어, 칠색연어, 곤들메기 등 여러가지 품종을 양식하고 있다. 매년 2000만개의 물고기 알과 15만킬로그람의 물고기를 배출해내고 있으며 농업부, 국가관광국으로부터 ‘국가 오성급 관광 레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낚시축제에서의 얼음낚시용 물고기들은 대부분 청룡어장으로부터 오는데 질 좋은 물고기와 량질의 물은 멀리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수확과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송우 실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