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8년만에 대북 교류 사실상 전면 중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태국이 북한과의 교역을 사실상 모두 끊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제 결의에 관한 자체 이행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보고서를 통해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과의 교역을 사실상 금지했으며, 새로운 비자 제도를 통해 북한과의 인적 교류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상무부는 "올 연말쯤이면 대 북한 수출입 물량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