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대도시 질병’ 예방 차원으로 상주인구를 제한한다.
신화통신은 “국무원이 25일 성명을 내고 2035년까지 시내 상주 인구를 최대 2500만명으로, 건축용 토지 면적은 3200㎢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진행할 상하이 마스터 플랜의 일부이기도 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당국은 심각한 환경오염과 교통 혼잡, 교육·의료 등 공공 서비스의 부족 등 ‘대도시 질병’의 발발을 우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한 상하이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생긴 ‘부동산 버블’이 꺼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하이 인구는 2015년 말 기준 2415만명에 달했다.종합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