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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온 숙면베개 중국인들에 인기몰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29일 12:09

한국베개공장에서 권창순 사장이 이화정 사장으로부터 직접 제품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 진지하게 요해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중한 양국간 경제교류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오래동안 침체상태에 처해있던 한국제품의 중국진출에 청신호가 커졌다.

  최근 한국에서 생산되는 숙면베개가 중국시장에 진출하면서 항상 피로와 업무에 시달려 숙면이 과제인 사람들에게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의 숙면베개를 중국에 들여와 판매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옌타이탁월의료기기유한회사 권창순 사장을 만났다.

  고향이 헤이룽장성 밀산인 권창순 사장은(47세) 가목사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여 년 전에 옌타이에 진출하여 의료기기 판매회사를 차렸다. 다년간 그는 일본, 독일, 한국 등 선진국들의 혈액검측기, 혈당기, 혈압기 등 각종 임상의료용 의기들을 중국 국내에 판매하였다. 근간에는 가격이 싸고 사용하기 편리한 가정용 의료기기들을 판매하여 짭잘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그러던차 1년전부터 한국에서 출시한 숙면베개에 관심을 갖고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빠른 생활절주에 불면으로 인해 고생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한 거대한 시장을 보아낸 것이다.

  지난 12월 5일 권창순 사장은 직접 한국 천안에 있는 베개공장을 찾아갔다. 한국회사 이화정 사장은 중국에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말에 권창순 사장을 반갑게 맞이하고 숙면베개인 라포르 프리미엄 제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다.

  숙면베개는 숙면을 취하는 동안 경추의 자연적인 견인은 물론 생리적인 C자형 전만커브를 유지시켜주며 편안하게 숙면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되었다.

  한국의 이영준 박사(의학 박사, 한의학 박사)와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 20여 명 연구진에 의해 고안 발명된 건강 베개로서 이미 미국, 일본, 한국에 특허 출원 및 디자인 등록이 이루어진 건강베개이다. 즉 숙면베개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 카이로프랙틱 분야 등 21명으로 구성 된 턱관절균형의학연구소의 연구진과 (주)진바이오테크의 공동연구개발에 의해 탄생된 것이다.

  숙면베개는 최고급 식물성 섬유를 고급 소재로 하고 있으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인해 잠자는 내내 쾌적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라포르 프리미엄(Rapport premium) 숙면베개는 제4뇌실 압박을 위한 CV4 지압류, 귀 돌출 부위 받침부, 뇌호흡 안정화를 위한 CRI 지압류, 어깨 받침부 4개 구조로 되어 있다.

  숙면베개는 수면 시간동안 수기요법인 두개천골요법을 베개로 대신하여 숙면을 유도하며 C자형 경추를 유지해주는 CRI지압류에 의한 두개골과 경추의 자연견인, 생리적인 체형 곡선에 따른 바른 수면자세 유지, 반듯이 눕거나 옆으로 누울 때 경추의 생리적 커브 및 바른 수면자세를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인체공항적으로 설계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실물을 보고나니 제품에 대한 신뢰가 더욱 강해졌다. 권창순 사장은 베개공장에서 당장에 몇십개를 구입하여 중국에 들여왔다.

  옌타이에 도착한 권창순 사장은 제품을 가까운 친구들이나 거래업체들에 주어 효과를 점검해보기 시작했다. 15일 정도의 임상효과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경추병으로 고생하던 사람, 불면증에 시달리던 사람들에게서 통증이 점차 사라지거나 아예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사례도 나왔다. 베개 한개 가격이 소비자 가격으로 990위안으로 안성맞춤 정했다.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친인들에게 적극 소개하기 시작했다.

  입소문이 퍼지자 제품 구매가 여기저기서 빗발치기 시작했다. 각 지역 대리점 문의도 들이닥쳤다.

  그러나 가지고 온 물건이 거의 다 나가고 있는 품귀 상황이라 현재 숙면베개를 대량으로 들여올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숙면베개 중국총대리를 맡고 있는 옌타이탁월의료기기회사 권창순 사장은 한국에서 제일 질 좋은 숙면베개로 우리 동포들의 불면증을 해결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심가득히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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