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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양말에 오렌지를 넣는 이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29일 11:47
(흑룡강신문=하얼빈)기독교 신자가 많은 나라들은 저마다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있다. 특히 땅덩이가 넓은 미국은 지역별로 전통이 다양하다. 그 중 오렌지를 양말에 넣는 특이한 문화도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캐럴을 부른다거나 겨우살이 아래에서 키스를 하는 전통이 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산타클로스를 위해 식탁에 쿠키를 남겨놓는 문화도 있다.

  우리에게 매우 낯선 문화 중 하나는 크리스마스 아침 양말에서 오렌지를 찾는 전통이다. 미국 생활지 리얼심플(realsimple)에 따르면 이런 전통이 생긴 데는 여러 설이 있다.

  하나는 산타클로스의 모델이 된 성 니콜라스의 일화와 연관이 있다. 성 니콜라스는 결혼을 앞둔 3명의 딸들에게 지참금을 챙겨줄 수 없는 가난한 한 아버지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이에 성 니콜라스는 금이 든 가방 3개를 이 남성의 집 창문으로 집어넣었다. 이후 세 딸들은 결혼할 수 있었고, 오렌지는 성 니콜라스가 건넨 금덩이의 상징으로 오늘날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는 설이다.

  또 다른 설은 대공황 시대와 연관된다. 경제대공황으로 실업자가 늘고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자 서로 선물을 주고받기 어려워진다. 이에 크리스마스만큼이라도 상대방을 대접하려는 관행이 생겼다. 당시 잘 익은 오렌지는 구하기 힘들었던 과일이었기 때문에 상대방을 대접한다는 의미를 담기에 적합했다.

  마지막 설은 두 번째 설과 비슷한데, 오렌지가 흔치 않은 과일이었다는 점에 있다. 대형 상점이 생기기 전 오렌지를 구할 수 있는 지역은 많지 않았다. 매우 이국적인 과일이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기원이 무엇이든 오렌지는 겨울철 먹기 좋은 과일이다. 비타민 C함량이 높은 감귤류 과일은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푸석푸석해진 피부와 피로 회복을 돕는 효과도 있다.

  오렌지에 든 펙틴과 유기산은 변비 개선을 돕는다. 감귤류 과일은 치매, 알츠하이머, 뇌졸중, 백내장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렌지에 든 노란색소인 베타-크립토산틴이 폐암발병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단 산성이 강한 과일인 만큼 치아 손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오렌지를 주스 형태로 만들어 장시간 천천히 마시면 치아 법랑질이 마모된다. 오렌지 주스 중 당분 함량이 높은 것은 탄산음료만큼이나 마시지 말아야할 음료로 꼽히므로 피해야 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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