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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2017’: 모바일 인터넷 통해 중국인 신시대 기수로 등극

[기타] | 발행시간: 2017.12.30일 10:17

(자료 사진)

[신화망 상하이 12월 30일] (쉬샤오칭(許曉青), 저우린(周琳), 천아이핑(陳愛平) 기자) 공유자전거, 공유사무실, 공유지식플랫폼……2017년 중국인의 생활 속에서 ‘공유’는 명실상부한 키워드였다.

일부 외국인들은 고속철, 공유자전거, 인터넷 쇼핑, 모바일 결제를 중국의 ‘신4대 발명’으로 비유한다. 그 중 공유자전거, 모바일 결제, 인터넷 쇼핑과 중국 4G망 통신의 발전은 모바일 인터넷 기술의 빠른 발전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오늘날 13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에서 온라인 쇼핑, 모바일 결제, 공유경제 등 디지털 경제 신 업무형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중국은 이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국 인터넷 발전 상황 통계 보고서에서 2017년6월까지 중국 네티즌 규모는 7억5100만, 모바일 네티즌은 7억2400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상반기 모바일 결제 이용자 규모는 5억200만에 달했고, 4억6300만의 네티즌이 오프라인에서 소비할 때 휴대폰으로 결제했다.

공유자전거 외에 공유사무실도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교통과 공간의 공유 소비행위가 점점 더 중국인에게 받아들여지면서 공유경제에 관한 정책성 연구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공유경제 개념은 19차 당대회 보고서에 포함됐다. 보고서는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의 일환으로서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실물경제의 심도있는 융합을 추진하고 중고급 소비, 혁신 유도, 녹색 저탄소, 공유경제, 현대 공급사슬, 인력자본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해 새로운 동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하지만 공유경제의 발전도 제반 도전에 직면했다. “공유에 사용되는 물권은 경계 모호성과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이론을 아직 완전하게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공유경제의 실제 모형 및 수익모델은 귀납적인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다젠(諸大建) 퉁지대학 지속가능발전과 신형도시화 싱크탱크 주임은 분석했다.

중국 외에서도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국가 상황에 맞는 공유경제를 모색하고 있다.

에릭 솔하임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은 공유자전거의 ‘녹색운동’은 중국에서 생겨나 우후죽순처럼 세계 각지로 번졌다면서 “공유경제가 케냐에서 보급될 수 있다면 아프리카 및 세계 다른 곳에서도 보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창중(鄭長忠) 푸단대학 부교수는 공유경제 자체는 인류가 신형 경제관계를 모색하는 일종의 시도라면서 “중국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인 동시에 인구대국으로 심층적으로 모색해야 하는 중임을 짊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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