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길림신문》이 뽑은 2017년 조선족사회 10대 뉴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31일 22:16
1. 연길 공룡화석 발굴 작업 본격화… 공룡유적지질공원 세우기로

연길 공룡발굴 작업이 2017년 5월에 재가동, 이번 발굴에서 대량의 공룡화석이 발굴되고 공룡화석이 있는 6개 암석층을 발견, 이곳은 육식공룡을 포함해 초식공룡, 대형공룡, 소형공룡 등 종류가 많고 품종이 다양한 백악기 공룡의 왕국이였다는 것이 증명되여 국내외를 들썽했다. 국가와 현지 정부에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공룡유적지질공원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 길림시 조선족 마을과 학교 7년만에 또다시 특대폭우 피해 입어

2017년 7월 중순의 두차례 특대폭우로 길림지역 조선족 학교와 마을들이 7년만에 또다시 큰 피해를 입었다. 영길현조선족제1중학교의 직접적 경제손실은 1,300만원에 달했다. 수재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 각지 조선족 사회에서 사랑의 성금을 보내왔고 많은 조선족들이 직접 현장복구작업에 뛰여들었다.

3. 연변조선족자치주 65주년 계렬기념행사… 고향회귀 공정 성대히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5주년을 기념하여 연변에서는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을 주축으로 연변을 세상에 널리 알렸다. 특히 국내외 연변 관련 성공인사 800여명이 참여한 연변조선족자치주 ‘회귀공정’계렬행사 11개를 련속 펼치면서 ‘귀향창업’ 프로젝트와 ‘인재유치’ 전략을 현실화하였다.

4. 연변대학 국가 일류학과 건설 대학으로 선정

2017년 9월, 국가 교육부,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반포한 ‘국가 일류대학과 일류학과 건설 대학교 명단’에 따르면 연변대학이 국가 일류학과 건설 대학으로 선정되였다. 길림성에서는 길림대학이 일류대학 건설 대학(42개)에 선정되고 연변대학과 동북사범대학 두개 대학이 일류학과 건설 대학(95개)에 선정되였다. 국가일류학과 건설 프로젝트에 입선된 연변대학의 학과는 ‘외국언어문학’이다.

5. 10년 만에 바뀌여진 중국조선어 새 규범 보급 시작

《조선말규범집》(2016년 수정본) 발행식이 2017년 3월에 장춘에서 있었다. 새로 출판된 규범집은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맞게 주로 문장부호법, 띄여쓰기, 발음법, 맞춤법 등 내용을 새롭게 수정, 보충하고 완벽화함으로써 조선언어문자 사용 면에서의 혼란상황을 바로잡았다. 첫《조선말규범집》은 1985년에 출판된 후 1995년과 2007년에 각기 수정본이 출판되였다.

6. 재한조선족 80여만명 시대… 권익 보호와 위상 수립에 힘써

2017년 10월까지 재한조선족은 이미 83만명으로 통계되였다. 그중 한국에서 류학하고 있는 조선족 석사, 박사생만 2,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재한조선족들은 단합해 재한조선족집거지 조선족들의 위상 수립과 권익 보호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7.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연길서 설립

2017년 9월,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가 연길에서 설립되였다.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는 기초시설, 생산조건과 생산능력건설을 통해 조선문출판 자원배치를 최적화하고 내용생산 혁신능력을 증강하며 조선문편집출판대오를 발전 장대시키고 조선문출판 역제능력과 인터넷출판 제품개발능력을 높이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8. 중국홍삼문화연구중심 커시안에 설립

2017년 11월, 중국홍삼문화연구중심이 커시안그룹의 본부 북경 커시안빌딩에서 설립 및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홍삼문화 연구령역의 공백을 메운 것으로 중국홍삼발전사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어 12월에 중국홍삼문화전승기지가 연변커시안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설립되였다.

9. 통화청산그룹 ‘원비-D’ 중국 저명상표로 비준

통화청산그룹의 인삼제품 ‘원비-D’(元秘-D)가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 상표국으로부터 중국 저명상표(驰名商标)로 비준받았다. 청산그룹은 ‘원비-D’ 한가지 상품만으로 해마다 근 3억원의 생산액을 올리고 해마다 세금액 3,000여만원씩 바치고 있다.

10. 연변팀 슈퍼리그 2년만에 강등, 북국팀 을급리그에 진출

중국조선족의 명함장인 연변부덕축구팀이 슈퍼리그 2년차 끝내 부진을 헤쳐내지 못하고 강등, 해내외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면서 큰 화제거리로 되였다. 한편 연변북국팀이 을급리그에 진출하면서 연변은 프로축구팀 2개를 가지게 되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0%
10대 0%
20대 0%
30대 3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0%
10대 0%
20대 0%
30대 3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