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제트바이오텍, 중국 젠루이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기타] | 발행시간: 2018.01.09일 09:27

제트바이오텍이 인체용 현장진단검사(POCT) 기술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제트바이오텍은 지난 5일 중국 심천시에 있는 진단기기 전문업체 젠루이생물과기유한공사(이하 젠루이)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제트바이오텍은 젠루이사에 고감도 정량 POCT 완제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술을 이전하고 그 대가로 기술 이전료 약 7억원(400만 위안)을 받는다.

또 젠루이사에 개발 완료하거나 예정인 POCT 시약 20여 종을 향후 5년간 약 150억원(1360만 달러)를 독점 공급키로 했다.

제트바이오텍 김동원 의장은 "젠루이사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인체용 현장즉석진단 기술을 곧바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제트바이오텍 관계자는 "해당 시약을 탑재한 진단 키트 완제품과 리더기 등을 젠루이로부터 공급 받기로 해 원가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젠루이는 지난 2004년 설립돼 현재 직원수가 450명 정도인 중견기업이다. 또 생화학기기와 특정 단백질 분석기, 형광면역기기 등 제품을 개발해 100여개 국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혈액 속 염증을 검사하는 진단 시약 두 종류를 개발 완료한 바 있다.

진단 시약인 '애니랩 에프 씨알피(Anylab F -CRP)'는 혈액 속 'CRP-reactive protein)'를 측정해 염증의 원인이 세균성 감염인지 바이러스 감염인지를 구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애니랩 에프 피씨티(Anylab F - PCT)'는 혈액 속 'PCT(Procalcitonin)'를 측정해 세균성 폐혈증이 심한 정도를 가늠할 수 있게 돕는 진단 키트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장, 중국과의 협력 전망에 기대감 내비쳐

런던 브리드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신화통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이 21일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방문은 샌프란시스코의 미래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신주18호 유인우주선, 북경시간 4월 25일 20시 59분 발사 예정

중국이 북경시간으로 4월 25일 20시 59분에 맞추어 신주18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 우주 비행팀은 엽광부(叶光富), 리총(李聪), 리광소(李广苏)의 3명의 우주 비행사로 구성되며 엽광부가 지령장을 맡는다. 중국 유인우주선 신주18호에 탑승해 비행 임무를 수행할 엽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중국 1분기 FDI 규모 3016억 7000만원

자료사진 /신화사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19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비즈니스 운영 및 업무 상황을 소개했다. 소비의 경제 성장 기여도 73.7% 곽정정(郭婷婷)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소비는 여전히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면서 "1분기 국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