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1월 8일 오전, 하얼빈국제빙설축제 계열행사의 일환으로 하얼빈 제34회 빙설합동결혼식이 방홍기념탑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빙설합동결혼은 공청단 하얼빈시위와 시위 선전부, 시관광위원회, 시민정국 등 7개 단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하얼빈청년궁이 주관했다.
이날 베이징, 장쑤, 산시, 허난, 쓰촨,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등 13개 성, 1개 직할시에서 온 34쌍의 신인이 송화강반에 우뚝 서있는 방홍기념탑 앞에서 친인과 내빈들의 축복을 받으며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통계에 따르면 34년간 세계 각지에서 온 1123쌍의 신인과 결혼기념 부부가 하얼빈빙설합동결혼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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